개봉 전야 시사회에 운 좋게 가게 되어 영화를 보고 후기 남깁니다. 생각보다 진지하면서, 스케일은 크지 않지만 나름 완성도 있게 나왔고, 스피디한 액션에 매우 잔인합니다.(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프레데터라는 시리즈를 묶기위해 디테일한 설정들을 잘 녹여낸 것 같고 약간의 리부트 하고 싶어하는 노력?도 느껴졌어요. ㅋ 각 캐릭터의 역할이 잘 어울려서 중간 중간 코믹한 내용도 꽤 잘 어울립니다. (AVP 때 너무 실망해서 그런지 ㅋ 괜찮았어요) 추석 가족 영화로는 잔인해서 힘들 것 같고. 데이트용 이라기엔 취향이 맞지 않으면 역시나 잔인해서 좀 어렵겠지만. 취향이 맞는 친구들끼리 보기엔 괜찮게 나왔습니다. 장르 영화에 충실한 느낌. 잔인함의 수위는 높다... 쿠키 영상은 없지만 다음 시리즈를 암시하며 끝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