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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유머, 방송, 밈, 꿀팁, 감동]/썰(글) 108

남편이랑 말 안한지 한 달째 (feat.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별장면)

예전 판글이라서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 알 수 없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뭐가 타인에게 관대해지는건 포기하는 순간 이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만 진심이고 나만 열정을 다해서 뭔가를 해보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게 서로에게 좋은 방법도 아니었던것 같고 의미도 없었던 것 같고. 아래 두 가지 짤이 더 생각나서 함께 포스팅 해요. 한 번 보세요. 아래는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데요, 정수정(크리스탈) 씨의 대사가 정말 명대사인 것 같아요. 사랑했으니까.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더이상 화도 나지 않는 이별통보하는 그 상황의 기분. 감정 같은게 정말 잘 전해집니다. 아래는 SNS에서 보고 너무 인상깊에서 트윗에 저장해두었던 짤인데요, 진짜 나이먹으면서 나에게 무례한 사람들..

부잣집 친구네서 저녁 먹고 충격 받은 썰 (예쁜 마음씨와 댓글에 울컥ㅠㅜ)

아 오늘도 또 주책없이 울컥하네요. 기초수급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의 썰인데 부자집에 가서 저녁먹고 충격받고 슬펐는데 쓸 데가 인터넷 밖에 없어서 써봤다고... 근데 댓글 보고 또 울컥 진짜 사람들 생각하는게 너무 예쁘다... ▼댓글 반응 그 와중에 갑분 '반찬 뭐였을까 궁금'ㅋㅋㅋㅋ 공감되네요ㅋ 진짜 궁금해졌어ㅋ 우리는 과연 먹방의 민족 ㅋㅋㅋ 혼자 보기 아까워서 다들 보셨으면 싶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원글은 출처를 잘 모르겠고 인스타그램 보다가 캡쳐해봤어요. 마음이 예쁜 글쓴이 분 저와 댓글 남긴 분들의 응원을 받으세요. 모두 화이팅 하시길. 울컥한 마음 위로하고 아자아자 화이팅!~ 아들 "엄마, 지옥이 뭐예요?" 엄마 울린 꼬마 아들의 순수 치매 걸린 시어머니 이야기 크리스마스 때 싸구려 장난..

(썰) 결혼 좌절 후 8년째 남자 안 만나는 언니 (+후기, 댓글반응)

▼결혼 좌절 후 남자 안 만나는 언니 썰 ▼ 아래는 글쓴분의 후기(맨 아래 댓글까지 보세요) 당시 저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저 글을 제가 썼다는 인증 수단이 없어서.. 못 믿으실 분들은 그냥 소설이겠거니하고 넘어가주세요. 저때는 부모님 욕이 생각보다 훨씬 너무 많이 올라와서 겁나서 글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잘못한 건 당연히 알았지만 저는 저 당시에는 진심으로 언니 심정도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 인물좋고 성격괜찮아 보이고, 우리 부모님 보기에도 (교도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직업 번듯한 남자들도 언니한테 대시를 많이 했는데 굳이 왜 저렇게 과거 남자를 잊지 못해서 저럴까' 싶었어요. 제가 제 성씨를 그대로 노출시킨 바람에 누군가 절 알아보는 게 불편했었구요. 저의 저 글이 각종 홈페이지에 박제되..

앞뒤다른 배달 후기ㄷㄷ(댓글 레전드. 소리 안 나는 총)

양쪽 말 다 들어봐야 되는 이유... 추가합니다... 와 진짜 장사하시다가 현타올것 같다... 노어이... ▼댓글 반응 헐 ㅋㅋㅋㅋㅋ 소리 안 나는 총 없냐곸ㅋㅋㅋ 근데 좀 폭력적인 표현이지만 얼마나 답답한지, 그 목 막힌 고구마스러움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공감이 많이 눌러진거 같기도 합니다 ㅠㅠ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상황요약 : 배달 후기에 공동 현관에 음식 띡 놓고 갔다고 분노 후기가 올라옴. 근데 사장님 등판. 배달 기사님이 갔는데 공동현관 안 열리고 휴대폰 받지 않음 10분 기다렸음... 반전... 아닌척 딱걸린 악플러의 이중성 연예인이 사진 찍기 싫어하는 이유 신고자 색출하겠다는 건물측 응징 썰 배달음식점 사장님 쪽지 논란 ㅋㅋㅋ (유머) 기출변형 시리즈 모음ㅋ (썰) 플스방 사장..

비오는 날 치킨 배달 후기 2개 모음 ㅠㅠ

문자와 후기로 되어있는 두 가지 썰인데, 비오는 날 배달된 치킨과 관련된 내용이라 함께 엮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요즘 이런 글만 읽어도 뭉클해지네요. 저도 얼마전에 골목에서 택배 차량 사이드미러를 살짝 치고 지나가서 죄송한 마음에 사과하려고 내렸는데, 오히려 기사님께서 '제가 좁게 대서 그렇죠 뭐' 하셔서 사과드리면서 서로 웃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살고 서로 배려하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ㅠㅠ ▼치킨 배달 후 받은 문자 사장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 치킨 배달 뭉클한 후기배달 관련 사고 소식 때문에 마음이 안 좋은데, 이런 이야기도 보게 되네요 우린 닭다리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니었어 인공지능이 구분하지 못하는 것들 ㅋㅋ 요즘 유행하는(?) 음식 토핑 실화? 한혜진 다이어트 자극 명언 (유..

초등학교 엎은 아버지 사이다 (작은 폭력의 싹을 잘라버리심)

좋아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하라는 말... 왜? 피해자가 이해를 해야하죠? 오냐오냐 하다가 더 버릇 나빠지게 생겼어요... 같은반 친구라도 다 친한 친구는 아니잖아요. 절.대.참.지.마...ㅠㅠ 출처는 트위터인것 같은데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퍼져있는 것을 구글링해서 포스팅합니다. 근데 진짜 아버지께서 너무너무 사이다시고 단지 내딸만 예뻐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 느낌이라 공감이 갑니다. 착한 애들이 어물쩡 받아주기 시작하면 잘못 손버릇 든 애들이 재밌다면서 더 설치고 결국 커서도 나쁜짓 하게 되는 것 아닐까 싶어요. 뭐,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참 잘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연관 콘텐츠에 예전에 포스팅 했지만 함께 볼만한 것들도 함께 걸어둡니다. [어쩌다 어른] 초등학생에게 배운 '진정한 사과'..

(썰) 플스방 사장님의 소름돋는 촉 (마감할 때 문 꼭 잠궈야하는 이유)

촉이라는거... 진짜 무시 못하네요. 원시시대 아니어도 사람들 생존하는데는 그런 보이지 않는 기운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ㄷㄷㄷ 사장님, 알바생 여러분들도 마감하실때 문 꼭 잘 잠그고 하세요... 근데... 포스팅 하려고 무서운짤 검색하는데 왜 이런거 나옴... ㅠㅠ ㄷㄷㄷ 모두 안전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공포의 칼국수 가게... 무서운거 자꾸 보내는 친구... (약간 공포 주의 ㅋㅋㅋ) 짧은데 엄청 무서운 단편영화 세 편 보기ㄷㄷㄷ (라이트아웃 원작 外 분위기 장난아님. 강추!) (썰) 고속도로 급똥 목격 레전드 ㅋㅋㅋ (썰) 피와 힘, 공포와 파괴만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웃픈 간호사 썰) 눈치 없는 남편 사이다 썰 ㅋㅋ (귀여움, 눈치백단 주의+시어머니 짤) 기장장님의 아재개그 대참사 ㅋ..

100원씩 덜 보내는 친구 (100원 빌런, 상대 가면 벗기는 방법)

(이거 찾아보다 댓글 중에... '100원을 받으세요' 이거 직접 써서 보냄?? 눈을 의심함 ㅋㅋ 그런 글 있었던 것 같음... 밑줄친 부분 보면 다른 일들도 있었던 듯... 글쓴 분 보살...) 친구사이나 친한 인간관계가 더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 서로 지킬것을 더 신경쓰고 배려해야 한다는 그 말이 생각납니다. 참 멋진 말이었는데... 왜 그런지 이런 에피소드들 볼때마다 느끼네요... 소중하고 친한 사이일수록 멀어질만한 일 하지 말고 서로 아껴주면 어떨까요 ㅠㅠ ▼상대의 인성 아는 방법 상대의 가면을 벗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있는 힘껏 잘해주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보이는 반응은 두 가지 이다. 고마움을 느끼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거나, 오히려 거만해져서 홀대하며 무시하거나. 저 썰이랑 전혀 상관..

응팔 남편찾기 급 논란(?)중인 응급실 썰 (과몰입 주의ㅋㅋ)

아니... 그래서... 자전거남? 문자남? 누가 주인공임?ㅋㅋ 으아... 이거 결말이 뭔데!!!와그작 와그작 팝콘각 ㅋㅋㅋ드라마 만들어줘요 ㅋㅋ 그나저나사람들이 응팔급 남편 고르기라고 ㅋㅋㅋ (썰) 고속도로 급똥 목격 레전드 ㅋㅋㅋ 웃음참기 시트콤 레전드 2 TOP ㅋㅋㅋ 신구 VS 오지명 (순풍산부인과, 웬그막 / 장례식, 제사 웃음참기) (유머) 초강력 웃긴 짧은 글, 사진 대량 모아봄 (실실 웃음 나옴 주의, 웃음지뢰, 스압) 박해미에게 역관광 당하는 무당 (거침없이 하이킥 레전드 편 영상) (유머) 공개처형 레전드 모아봤어요ㅋㅋㅋ (스압, 데이터 주의) (웃긴썰) 신입사원이 이사님 책상위 '난' 화분에 디퓨저 부어버림... (엄청 쫄깃함 주의ㅋㅋㅋ)

(썰) 엄마가 보여준 최고의 사랑

글쓴이 분이 이미 예전에 엄마의 그 때 그 나이보다 더 들었다고 하는 부분에서 너무 공감 ㅠㅠ 나는 아직도 철부지 같은데말이죠... (SNS에 많이 돌아서 정확한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글을 많이 보는데 안 좋은 양육을 하는 부모님 썰도 진짜 많거든요... 이런 글 볼 때마다 힐링합니다. 병원에서 엄마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데도 아이를 위해서 그곳을 좋은 곳으로 기억되게 만들어주시고... 비슷한 영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전쟁 수용소에 있는 아이에게 그런 고통을 알지 못하게 했던 그런 내용이었는데 아무튼 그런 생각도 나네요. 지혜도 정말 똑똑하고 배려심이 많아야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말이 길어지네요. 다들 비 많이 와서 힘드셨을텐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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