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를 알아버린 일본인들 ㅋㅋㅋ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라마, 웹툰, 현수아 여우짓 레전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원작 만화도, 드라마도 재밌게 봤었는데, 넷플릭스가 열일하네요 ㅋㅋㅋ 얼마전에 일본에서 이태원 클라스도 인기 많았다고 하던데 신기합니다 ^^
근데 차은우는 정말 할 말 없게 잘생겼지만 확실히 한국보다 뭔가 이국적인? 일본이나 홍콩에서 엄청 인기 많았던 예전 잘생긴 스타들 분위기가 나는것 같기도 해요.
▼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사진들~
개인적으로 임수향 씨도 재발견? 너무 매력있었고 서브 캐릭터들도 다 매력있어서 진짜 재밌었어요. 주제도 한국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주제인데 새삼 느끼는 것도 많았고.
차세대 한류 스타로 급부상 예감?
▼영상.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하이라이트 예고
▼영상.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 프로모션 영상
네이버 웹툰에서 이런 움직이는 프로모션 영상 만들어줘서 좋아요. 업로드 일이 2016년... 벌써 그렇게 됐나 ㅋㅋ
▼ 등장인물
임수향(강미래 역)
차은우 (도경석 역)
▼드라마 인물관계도
강미래와 아빠의 관계나 바보같은 학교 선배들... 현수아의 사연 같이 뭔가 현실적이고 열받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꽤 몰입됐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원작 첫회가 진짜 임팩트 있었습니다. 미래가 어려서부터 외모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수술을 받았는데 예뻐지기는 했는데 그게 좀 티가 나는 형태였다고... 이게 개그 느낌이 섞여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향수를 통해서 아름다움이라는 게 시각적인 것만 있는게 아니란걸 은유적으로 이야기 한거라든가, 도경석이 뭔가 주변 사람들의 여우짓 같은거 잘 관찰하고 사이다 뿌리는 거라든가 ㅋㅋㅋ 못 보신 분들은 원작 웹툰도 추천합니다~
▼ 현수아 여우짓 레전드&비기닝 ㅋㅋ
착한척 포지션 가지면서 남 물먹이고, 자긴 아니라면서 선한 의도였다고 할 여우짓... 근데 웃긴게 남자 캐릭터중에 대학 선배들은 다 넘어감 ㅋㅋ 도경석만 여우짓 알아봄 ㅋㅋㅋ 독자들도 1화부터 쎄함을 느끼고 쟤 착한애 아니지? 함 ㅋㅋㅋ 기맹기 작가님이 이런 디테일한 상황들 캐치해서 사회 풍자 꼬집은거 너무 좋았어요 ㅠㅠ
(완결이지만, 9회 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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