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파니]

몬더그린(mondegreen)이란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국어의 전부 또는 일부가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국어처럼 들리는 일종의 착각 현상을 말한다. ‘몬더그린(mondegreen)’이라는 말은 1954년 미국의 작가 실비아 라이트(Sylvia Wright)가 쓴 에세이 〈레이디 몬더그린의 죽음(The Death of Lady Mondegreen)〉에서 비롯되었다.[1] 그녀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들려주었던 스코틀랜드 발라드 〈The Bonny Earl of Murray〉의 가사중에 "and laid him on the green"이라는 부분을 "and Lady Mondegreen"으로 잘못 알아들었다는 것이다. mondegreen이란 단어는 2000년 랜덤 하우스 웹스터 칼리지 사전과 2002년 옥스퍼드..

작년 여름이었나 김영하 작가님이 대화의 희열에 나오신걸 봤었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들었을텐데도 까맣게 잊고 있었나봅니다. 우연히 다시 짤로 봤는데 너무 공감돼서 포스팅 해봅니다. 학생들에게 짜증난다는 말 금지한 이유가 흥미롭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어렸을 때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짜증난다는 단어로 다 표현했던것 같네요... 주변인들에게 미안할 따름... 서운하다, 황당하다, 화나다 등의 각종 감정을 뭉뚱그리는 표현인 '짜증'이라는 단어를 학생들에게 금지시켰다고 하는데 학생들도 그 과정에서 자기 감정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대회의 희열 15회 라고 다시보기 회차 확인했는데 공개된 클립 영상이 없네요. 참고하시고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편이었는데 못 보신 분..

우연히 포털 과학면에서 배추에 있는 까만 점들을 보게 되는데 그 배추를 먹어도 될까? 와 관련된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질소 비료가 과잉되거나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먹어도 괜찮지만 점이 심하면 먹지 말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댓글에 '심한 기준이 뭔가요?' 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분이 명쾌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재밌어서 댓글과 기사를 모아봤습니다. ㅋㅋ ▼ 기사 일부 대충 이런 내용의 카드 뉴스였습니다.(원문링크는 하단에) 그런데 댓글이... 저도 읽으면서 너무 궁금했어요 ㅋ ▼ 초반 댓글 반응 두루뭉술, 심한 기준을 알려달라! ㅋㅋ 아마 카드뉴스라서 내용이 축약되어 그런 듯? 아무래도 먹거리 이야기고 많이 접했던 현상이라 궁금한 분들이 많았던것 아닐까 싶었네요 ▼ 그러던 중..

시험 볼 때 사용하는 '컴퓨터용 싸인펜' 아시죠? 그런데 볼펜 보면서 써있는 AUDENA 라는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 인터넷 하다가 너무 의외이고 재밌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 컴퓨터용 사인펜 이름 유래 아니 ㅋㅋㅋ '어디에나' 써진다고 '어데나... Audena...' 라고 이름 지어진 사인펜이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상품명 재밌고 뭔가 있어보이게 잘 지으신 것 같네요 ㅋ 저 캡쳐된 내용은 네이버 메인에 걸려있던 기사 였는데 링크를 다시 찾을 수가 없네요 ㅠ_- 다른 펜으로도 OMR카드에 마킹을 해서 인식할 수 있지만, 일반 펜은 여러가지 색소가 조합된 것이라서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용 싸인펜은 흑색으로만 이루어진 펜으로 인식률이 좋아서 그냥..

스마트폰 렌즈로도 어느 정도 가능한 기법이긴 하지만, 보통 DSLR의 줌렌즈나 초점 거리가 다른 단렌즈로 시도해 보시면 재밌는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보통 렌즈의 초점 거리라고 말 하는 것은 영상이 촬영되는 촬상면(필름, CCD, CMOS 등)과 렌즈의 거리를 말하는데요, 렌즈의 장 수나 밝고 어두움, 심도 등의 차이에 대한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렌즈 초점거리가 변화하면 어떤 왜곡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만 잠깐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사진을 보세요 ▼ 8~85mm 렌즈 초점거리에 따른 피사체 얼굴의 변화 정리 사진(정확한 출처는 모르겠어요... 아시면 댓글 좀...) 렌즈 초점거리가 8mm 이면 광각 렌즈입니다. 주변의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렌즈인 만큼 얼굴 왜곡도 심해지네요. 광각..

N포털에서 한 번 쯤 봤을 '리빙포인트' 시리즈 ㅋㅋㅋ 살림 살이나 생활 꿀팁같은걸 전해주는 그림과 간단한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보다보니까 진짜 재밌더라고요, 재밌다는것은 그 내용이 아니라 댓글같은 주변 요소지만... ㅋㅋ 원래는 조선일보 신문에 연재되던 것인가보네요. 그런데 내용이나 소재가 떨어졌는지 재탕 삼탕도 많은 것 같고, '리빙포인트 한심' 같은 연관 검색어를 보면 어처구니 없는 내용도 꽤 많습니다 ㅋㅋ 아무튼 사람들이 그러면서도 보는 게 리빙포인트라는 콘텐츠가 된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리빙포인트 보다가 댓글에 많은 공감을 하여(?) 포스팅 해봅니다 ㅋㅋ 끝이에요? 그것이 리빙포인트의 묘미 ㅋㅋㅋ 나머지는 베플을 참고하라는 깊은 뜻이라며 ㅋㅋㅋ 다른 댓글에는 신발 바닥을 굳이?? 라고도 ..

공감 가는 영상이라 포스팅 해봅니다.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작가님? 장관님? ㅋ 의 영상인데요, 인터뷰를 짧게 압축해 놓은 영상이라 길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젊은이들의 가장 큰 착각은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며(사실 젊었을 때는 노년을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은 것 같아요) 자신 역시 자신을 한계 안에 가두고 살았던 것을 후회하신다고 합니다. ▼ 영상. 이어령이 말하는 자신의 인생 후회와 젊은이들에게 하고픈 말(출처 : 유튜브 sellev. 채널 영상 공유) 우리 모두는 천재이지만 커가면서 주변 사람들에 의해 가려진다고도 하셨는데 360명이 각자의 길을 달린다면 모두 1등이다 라는 말 역시 참 와 닿았습니다. 짧은 시간의 영상이지만 깊이 있는 인생을 산 스승의 이야기를 듣는다 생각하시..

유튜브에서 난리난 성형외과 '슈링크' 시술! 간단한 시술인것 같은데도 얼굴 처짐이 놀랍게 리프팅 되는 모습에 다들 뭐냐고 웅성웅성 ㅋㅋㅋ 최근에 유튜브 박준형의 '와썹맨'에서 성형외과 PPL 영상이 올라왔었는데요, 아나운서 장성규 님이 슈링크를 받았는데 진짜 완전 대박 얼굴 미남되심 ▼ 영상. 박준형 '와썹맨'에서 슈링크 시술 받고 미남된 장성규 아나운서(5분 정도에서 슈링크 시술 효과 나오는데 진짜 대박, 5분부터 자동재생 됩니다.) ▼ 비교짤, 슈링크 효과 무엇? (누가 1초 서강준이라곸ㅋㅋㅋ 대박) 팔자주름 옅어지고 날렵해진 얼굴 윤곽선, 턱선... 댓글에 다들 이거 무슨 시술이냐고 물어보고 어디냐, 가격 얼마냐 등등 물어보고 난리 ㅋㅋㅋ 그래서 찾아보니까, 유튜브에 강언TV(강남언니 TV ㅋㅋㅋ)..

▼ 영상. 스마트폰 진품, 짝퉁 알아내는 법(유튜브 SBS뉴스 채널 영상 공유) 갤럭시S 시리즈, 아이폰 각각 알아내는 방법이 영상에 들어있습니다. 진짜 대륙의 힘이란... 겉모습만 봐서는 그냥 정품 같은데요, 아이폰 같은 경우는 음성명령 일부도 되지 않고 뭔가 백도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까지... 갤럭시는 왜 또 개발자 모드를 꽁꽁 숨겨놓은건지 ㅠㅠ 일반 사용자 대부분 알지 못하는 숨겨진 기능으로 내 핸드폰이 정품인지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서 포스팅 해봅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아이폰하고 삼성 갤럭시의 확인 방법만 있네요, 아무래도 해외에서 짝퉁 만드는 폰이 두가지가 대부분인듯?) 중고 거래같은거 할 때나 해외 직구시에 짝퉁이 유통될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셔서 사기 당하지 마..

▼ 영상. 사랑이 오래 가는 비밀 '상대의 방어기제를 파악하라'(유튜브 세바시 강연 채널 영상 공유)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신 윤홍균 원장님의 강연인데요, 사실 이런 전문가 분의 강연을 듣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유튜브 같은 채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긋나긋한 말투로 어려운 내용이 될 수도 있는 것을 차근차근 쉽게 얘기해주시는데요, 대강 요약해보면,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을 때 하는 행동, 그것을 풀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는데 이게 방어 기제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오는 시점도 다르고 서로 표출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사랑했으니, 이것이 어긋나면 폭발하게 된다는것이죠. 그래서 서로 상대방의 방어 기제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배려하고 맞춰 행동하며 노력해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