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굉장히 독특한 게임을 발견해서 재밌게 플레이 했던 '피어 언더그라운드' 데모입니다.
중세 갑옷 기사의 모습인데, 알 수 없는 깊은 우물에 버려진 채로 괴물들이 가득한 기괴한 동굴을 기어다니면서 탐험하는 내용입니다. 간략한 데모 버전이라 10분 정도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요, 향후 개발이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영상. 게임 '피어 언더그라운드' 데모 플레이
3D로 구성되어있지만 오직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고, 주변의 몹들은 3D 공간에서 계속 꿈틀대거나 다가오면서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특히 물이 차오른다든지, 날카로운 칼들이 밀고 들어온든지, 위에서 돌이 내려온다거나 하는 등으로 계속해서 '폐소공포증'을 유발시킵니다. 게임 자체는 무섭지 않지만, 알 수 없는 정보와 답답한 공간 때문에 궁금하면서도 오싹한 느낌이 들어서 분위기를 잘 조성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이런저런 장르들이 많이 나와서 새로운 게임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인데, 재미있게 데모를 했고 기대감이 듭니다. 데모 엔딩에서는 인공적인 약간은 영화 '프로메테우스' 같은 외계인들의 공간 같은 곳이 나왔는데 인공 구조물에서도 돌아다니거나 나중에 주인공이 서서 돌아다니거나 다양한 확장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아래 영상과 스틸 이미지들을 걸어두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현재 스팀에서 데모 플레이도 가능하며, 2024년 초에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 게임 '피어 언더그라운드' 스팀 상점페이지(데모 가능)
Fear Underground on Steam
Left alone with the horror of the dungeon, the main character must uncover its secret. It is he who will become not only a test of strength and endurance, but also a guiding thread leading to the unraveling of the unknown forces guarding this secret.
store.steampowered.com
아래는 제가 플레이한 데모버전 스크린샷입니다.
마지막 스크린샷을 보면 외계 공간 같은 인공 구조물이 등장하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외계인 우주선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실험체로 이용당한 것인지 주인공도 마스크를 벗으면 외계인인 것인지 등 궁금한 점들이 많아 기대됩니다.
데모로 재밌게 플레이해본 게임 '피어 언더그라운드'는 2024년 초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게임 '피어 언더그라운드' 스팀 상점페이지(데모 가능)
Fear Underground on Steam
Left alone with the horror of the dungeon, the main character must uncover its secret. It is he who will become not only a test of strength and endurance, but also a guiding thread leading to the unraveling of the unknown forces guarding this secret.
store.steampowered.com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https://www.twitch.tv/hexa_kim
헥사 유튜브(게임 아카이브)
https://www.youtube.com/@hexaarch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