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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되면 강아지 김밥 싸서 피크닉가요~ 오늘의 개밥 레시피 '닭가슴살 김밥' | 개맘 레시피

퍼니파니 2024. 3.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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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풍 간다고 꼭 김밥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들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김밥이죠. 뭔가 입맛 없을 때 먹으면 기분도 전환되는 것 같고... 라고 하지만 직장인들의 바쁜 식사 시간을 때우는 용도이기도 하고... 뭔가 나이를 먹으면서 추억이 달라지는 소울 푸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완성 사진을 보고 느끼셨겠지만, 이번에도 강아지를 위한 김밥은 닭가슴살과 검은깨를 이용한 건강한 식단입니다. 일단 아래의 영상을 보고 설명 드릴게요.

 

 

▼ 영상. 개맘 레시피 '강아지를 위한 김밥' 편

유튜브 '개맘'


<강아지 '김밥'> 재료
- 닭가슴살 100g 4덩이
- 검은깨 or 검은깨 가루 (흑임자) 30g
- 청경채 
- 파프리카 노랑이 빨강이 1/3 
- 당근 1/4 
- 계란 2알

※ 레시피의 모든 음식은 평소 급여하는 식사의 대용이 될 수 없습니다.
※ 자연식의 한 끼 급여량은 몸무게의 3%를 넘기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자연식 급여 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재료가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오늘의 김밥 재료

 

 

코기 사피엔스 개맘이 김밥을 만들어봅니다. 재료만 봐도 건강한 식단이라는 게 느껴지시죠? 원래 김밥도 사람에게는 건강한 재료들이 들어가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강아지를 위한 음식에는 조금 다른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김밥의 속재료가 될 야채들과 달걀지단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김밥의 핵심 재료인 김의 검은색은 검은깨(흑임자)를 갈아서 닭가슴살과 섞어 갈아서 뭉쳐 준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우정출연?해주신 갈아낸 닭가슴살을 베이스로 야채를 말아줍니다. 닭가슴살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건강식 느낌이 나죠? 이번 김밥의 핵심은 속재료를 말아내고 그 위에 김 모양을 입혀 또 말아주는 것인데 두 번 말아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밥알 대신 닭가슴살을 네모로 펼쳐서 속재료를 말아주고, 검은깨 베이스의 닭가슴살 간 것을 따로 펼쳐서 그 위에 방금 말아낸 속 부분을 다시 말아줍니다. 그러면 얼추 김밥 모양이 완성돼요.

 

 

모양이 벌써 김밥 같죠? 이제는 아래 처럼 종이 호일에 말아 쪄주면 됩니다. 재료가 익으면서 색도 선명해지고, 단단해집니다. 검은깨의 랜덤한 모양이 김 같이 보이네요.

 

실제 김밥보다 더 만들기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수제 간식을 만들면서 간이 안 된 건강한 재료만 쓰다 보니 조금만 변형하면 사람을 위한 간식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닭가슴살 식감에 익숙해지면 또 그 맛이 괜찮거든요 야채랑 같이 먹으니까 김밥 모양이 꽤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개밥 만들면서 배고파진 글쓴이...)

 

만들어진 모양 보니 알록달록 컬러감도 예쁘죠? 재료가 솔직하게 보여서 우영우가 좋아했다는 김밥~ 강아지와 함께 수제 간식 만들며 즐거운 시간과 추억 만들어보세요~

 

주의사항도 체크해보세요

 

 

▼ 개맘레시피 영상 더 보기

 

개맘 DogMom

 

www.youtube.com

 

콘텐츠 제공 '개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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