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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만 갔다 오면 배 아픈 두근이... 특별한 투명 입마개 쓰게 된 사연은?(영상, 내돈내산 리뷰) | 파봐, 두근아!

퍼니파니 2024. 4.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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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근이의 투명 입마개 리뷰 시간! 뭔가 디자인이 멋지죠?
두근이가 시작부터 배가 아파요...
동네 댕댕이들도 산책 갔다오면 배가 아프다던데... 왜 그럴까요?

 

 

아직 두근이는 한 살이 채 안 됐는데, 산책만 갔다오면 종종 배탈이 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이것저것 주워먹기... 때문인데요, 이식, 혹은 이식증이라고도 하는 호기심 때문에 음식이 아닌 이상한 것들을 마구 먹는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투명한 마스크를 찾아서 사보게 되었습니다.

 

물 마시거나 노즈워크 하는데는 문제가 없고, 쓰레기나 뼈 등을 먹을 수 없도록 디자인 되었어요. 투명한 디자인이라 뭔가 멋있어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두근이의 이야기와 입마개 쓰고 산책 다녀온 모습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파봐, 두근아 '루브립 투명 입마개' 편

유튜브 '개만족'

 

 

사실,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길에 뭐가 버려져있는지 잘 모르잖아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많이 공감하실텐데, 길에 진짜 뼈 종류가 엄청 많이 버려져있습니다....

애들이 어찌나 귀신같이 찾아내는지, 닭뼈는 아마도 편의점 치킨 먹고 버린 것 같고, 갈비나 족발뼈에 죽은 새들까지 두근이가 냄새맡고 먹은 적이 정말 많아요.

 

 

뼈 말고도 반려견 가족들 얘기를 들어보면, 각종 쓰레기나 유리 조각들도 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무조건 꺼내려하고 혼내는 분위기가 되면, 아이들이 소유욕이 생겨버리는지 꿀떡 삼켜버리는 버릇이 생길 수가 있어서, 다른 좋은 간식으로 유혹해서 뱉게 만들거나 하는 방법을 많이 쓰시는데, 이것도 타이밍 놓치기 일쑤라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특수한 모양의 입마개를 찾아 내돈내산 리뷰해보게 됐어요.

 

 

사이버 전서(?)가 된 두근이 ㅎㅎㅎ

일반 입질 방지용 입마개랑은 좀 다르게 생겼죠?

영상이랑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마개 씌운 상태로 물은 자유롭게 마실 수 있어요. 혀가 나올 수 있는 구멍이 길게 여러개 뚫려있습니다. 뭘 먹을 수는 없는 사이즈예요.

 

 

사실 두근이다 중형견이다보니 입마개를 쓴 다음 예상치 못 한 부작용도 겪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입질하는 개로 오해한다는 거였어요.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특징 중 하나가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는 점인데...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는 바람에 언니가 마음 상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두근이가 배탈 안 나고 건강한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씌우기로 한 개맘의 선택! 한 살 지날 무렵 부터는 또 음식 아닌것에 호기심을 가지거나 먹는 비율이 줄어든다고 하니까, 상황을 보면서 씌우는 빈도를 조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근이 표정 귀엽죠? '파봐, 두근아' 다른 에피소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몸에 뭘 걸치는 것에 예민한 두근이인데 입마개는 잘 착용해주서 고마웠어요. 

 

 

사실, 산책로를 깨끗한 곳으로 가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간식으로 이물질을 뱉게 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는 게 좋겠죠?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근이가 리뷰했으면 하는 제품이나 장소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만족을 위한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두근. 시베리안 허스키. 230624. ♀
🙏 thestudiodeledathe@gmail.com

 

 

▼ [파봐, 두근아!] 영상 재생목록 바로가기

 

[파봐, 두근아!] 반려견과 가족들이 만족할 그것을 찾아서...

 

www.youtube.com

 

콘텐츠 제공 '개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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