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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도 즐겨 입는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

퍼니파니 2018. 2. 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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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 이효리 이상순이 입었던 파타고니아 자켓(추정?)

효리네민박2 파타고니아


효리네 민박 지난 시즌 1 때도 집안에서 종종 파타고니아(Patagonia)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번 시즌 2 첫방송을 보니 겨울이라서 그런지 더 다양한 제품을 입고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라서 왠지 더 정감이 가더라고요. 가격대는 일반 아웃도어 제품보다 더 높게 형성되어있지만, 레트로한 느낌의 멋진 디자인 뿐만 아니라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처음 공정부터 만드는 사람들 까지 꼼꼼하게 신경쓴다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 피해가 없도록 재활용 같은 소재와 생산 방법을 개발하고, 나눠입기 캠페인을 하는 등...


아무튼, 아래의 영상은 한 인터뷰에서 파타고니아 회장이 '혁신가로서 비교되는데, 파타고니아와 애플이 비슷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영상입니다. 기업 철학의 한 면을 보여주고 있네요. 예전에 봤던 영상인데 방송을 본 다음 다시 생각이 나서 찾아 포스팅 해봅니다.



▼ 영상. '파타고니아와 애플은 비슷한 점이 있나요?'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 인터뷰. 1분 30초 클립)




애플은 애플대로의 매력이 파타고니아는 파타고니아의 매력이 있습니다. 무엇이 더 좋다는 것은 기호의 차이지 무슨 옳고 그름까지의 문제는 아니겠죠.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의 시대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제품의 겉모양이 아니라 기업의 철학에 매력을 느껴야 구매효과가 생기는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재밌는건 제가 SNS에서 느끼기엔 파타고니아를 입는 사람 중에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 많아요 ㅋㅋ 어떤 느낌이 뭔가 서로 통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은 철학적인 부분에서 다르다고 했지만 ㅎ



▼ 30년째 파타고니아 옷을 입는다는 인증샷 ㅋ

(낡은 자켓 캠페인 인증인듯. 추청...)



대량생산, 다양한 소재의 개발 등으로 예전에는 꿈도 꿀 수 없던 가격대로 비슷하고 멋진 제품을 만들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사람들은 '진짜'를 찾는 것 같습니다. (요번 포스팅은 말이 좀 길어지네요 ㅋ)


파타고니아 회장 쉬나드파타고니아 회장 쉬나드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블로터의 파타고니아 카드뉴스(클릭)>

http://www.bloter.net/archives/251256




▼ 같은 영상인데, 링크 깨질까봐 하나 더 걸어둡니다.



파타고니아 입은 이효리

파타고니아 로고

don't buy this jacket

파타고니아 재킷



<연관 콘텐츠>


효리네 민박2 레전드 '효리 상순 얼굴 바꾸기' ㅋㅋㅋ


아이유가 살쪘다고 하자 관객이 혼냄 ㅋㅋ (영상)


같은 옷 다른 느낌 / 체형에 따른 패션 분위기 변화


윤복희 전성기 시절 모습 ㅎㄷㄷ (1964년 영상)


애들이 원하는대로 입혀 보았다 ㅋㅋㅋ(웃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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