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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90

Whitney Houston [I Wanna Dance With Somebody] - HDM240921

2022년에 휘트니 휴스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했었던 모양이네요, 그 영화의 OST로도 사용된 신나는 곡 'I Wanna Dance With Somebody'입니다. 저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가벼운 영화들을 보고있는데 그 중 한 영화에서 나왔던 곡이기도 해요. 넷플릭스에 휘트니 휴스턴 동명의 영화가 있다는걸 이 노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찜해놓고 주말에 보게 될 것 같네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틀 일하고 주말이라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비가 와서 실내에서 보내게 될 것 같은 예감인데, 더위도 빨리 물러나면 좋겠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뮤직비디오 I Wanna Dance With Somebody유튜브 Whitney Houston 아래는 영화 예고편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현재 볼 ..

아이맥스 필름 영사실의 준비과정 담은 흥미로운 영상 (오펜하이머 아이맥스 관련 감독 인터뷰, IMAX, 70mm, 영사실 POV)

곧 개봉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때문인지 아이맥스 영화와 관련된 정보가 눈에 들어오는 요즘입니다. 국내에서는 용산CGV의 IMAX관이 좋다고 하는데 아이맥스로 꼭 봐야한다는 분들 얘기를 듣다 보면 이해가 잘 안됐는데, 필름 사이즈를 보니까 확 와닿습니다. 먼저,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실제 영사실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바디캠을 달고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하기 전 어떤게 준비를 하는지 다 담고 있습니다. 약 8분간의 영상인데 필름 자체가 크기 때문에 영화 필름의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특히 장편 영화가 아닌 것 같은 아쿠아리움에서의 상영 같은데 오펜하이머 같은 두 시간 짜리 영화의 경우에는 필름 양이 더 많을 듯 해보입니다. 필름을 걸어야 하는 구간이 엄청 많아서 한 군데라도 오차나 유격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 '보이후드'

최근에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다시 생각난 영화 '보이후드'... 생각난김에 포스팅 해두려고 합니다.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한 편인데, 제가 지내온 어린 시절 얘기 같기도 하고, 공감가는 성장 얘기인 것 같고, 그냥 담담하게 촬영한 영화인데 실제 배우들과 1년에 몇 번씩 만나서 12년 동안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만들어진 내용이지만, 그냥 그 시간들이 다큐멘터리 처럼 진짜인 것 같이 느껴져요. 좋아하는 영화지만 잔잔한 흐름 때문에 선뜻 추천하긴 어려운...ㅎ https://youtu.be/DaW9DWOQdaM?t=4 위는 일반 예고편, 아래는 감독과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있는 예고편입니다. https://youtu.be/zZ58gqbYfEs 중간에 인터뷰가 인상적이네요, 인생은 그 ..

영화 타이타닉(Titanic) OST, 엔딩 장면 영상 - HDM

최근에 25주년 기념 재개봉을 했다고 하네요. 큰 화면에서 보고싶네요. ▼영상. 음원듣기 '타이타닉' OST 전체 (영상 우측상단 목록 누르면 다른 곡 선택 가능) ▼영상. 셀린 디온 'My Heart Will Go On' ▼영상. 영화 '타이타닉' 엔딩 장면 누구와 함께 봐도 멋진 그런 몇 안 되는 영화 같아요. 누가 그런 댓글을 남겼고 유명해졌던데, 잭은 로즈를 위해 죽고, 로즈는 잭을 위해 살아남았다고. 영화나 소설,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사람들의 보편적 감성을 잘 끌어내야 성공한다고 하는데, 이런 멋진 영화에서 여러가지 인간군상이 아름답고 비극적으로 나오니 더 아련한 것 같아요. 정말 최고의 영화.

오랜만에 다시 틀어본 영화 [인투더와일드(DVD)]

예전에 왓챠피디아에 평점 만점(별5개)을 주면서도 매력적이면서 이상하게 느낀 여러 지점들이 있었는데 오늘 내가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인생의 어떤 지점을 넘어서 생각하게 됐다는 것을 느꼈다. 넘어섰다는 표현은, 내가 뭘 더 잘나졌다는 게 아니다. 같은 영화를 보면서 전혀 다른 것을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는 뜻이다. 예전에 이 영화에 잠깐 나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고 이 영화를 보기도 했는데, 그동안 쌓인 지식이나 늘어난 생각들 때문일지도 모른다. 결국 한 영화를 여전히 감상중이면서 동시에 나 스스로의 재발견 같은걸 했다는 의미로 적은 내용이다.(예전에 같은 영화를 봤던 나와의 시간적인 달라진 점, 캐릭터에 이입하는 내 느낌과 생각의 달라진 점 두 가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

생각나서 찾아본 '멜리사 맥카시' 영화 클립들 (영상, 미국 코미디 영화 배우)

SNS에 돌아다니는 외국 틱톡같은 영상인데요, 아래 영상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근데 이 영상의 여자 이웃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까 미국 코미디 영화 배우 '멜리사 맥카시'였어요. 특유의 호들갑 스러운 액션과 직설적인 말투 같은 느낌의 무논리 무대포 같은 그런 느낌이요. 아무튼, 먼저 제가 봤었던 영상 먼저 보세요. 이건 딱 봐도 연출 영상인데, 이웃이 내 집 택배를 당당하게 훔쳐가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얘기하고 있네요. 택배가 많이 왔으니 뭔가 수상해서 이건 내가 가져간다? ㅋㅋ 나중에 물 스프레이 뿌리는거랑 넘어지는거 웃김 ㅋㅋㅋ ▼영상. 도둑의 말도 안 되는 논리(인스타영상 한글자막)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ksskruf211(@gksskruf211)님의 공유 ..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팬메이드 합성물 레전드ㅋㅋ)

이게 뭐지? 하고 봤다가 빵빵 터진 팬 메이드 영상. 그러니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합성물인데요,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영상인것 같은데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영상.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유튜브 'mykiBoy' 채널 영상 합성하느라 덜덜 떨리는것도 너무 웃기고, 개인적으로는 올리밴더 지팡이 가게 장면과, 헤르미온느와 네빌에게 총 쏘는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뒤에 대사가 원작 대사랑 절묘하게 이어지는 장면이라...ㅋㅋ 론이 헤르미온느를 보면서, 얘는 가끔보면 너무 무서워 이런 내용인데 찰떡 ㅋㅋ 1편의 주요 장면들이 다 나와서 더 상상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 다른 해리포터 합성물도 함께 찾아서 걸어둡니다 ^^ 함께 보세요 ㅋㅋ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 예고편과 정보들 (넥슨 게임 '일랜시아' 다큐영화)

오잉? 이게 뭐지? 하고 눈을 의심하게 만든 기사를 봤습니다. 영화 감독님의 인터뷰였는데, 곧 개봉 예정인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라고 합니다. (2020년 12월 3일 개봉 예정) 온라인 게임... 그것도 아주 오래된 고전 온라인 게임 '일랜시아(1999~)'에서 아직도 여전히 활동하고, 게임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시는 여러 고인물 플레이어 분들을 취재하면서, 일랜시아를 아직도 왜 하는지, 게임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런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합니다. 먼저 예고편 부터 보세요. ▼영상.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 메인 예고편 ▼영상. 개봉 1주일 전 특별 예고편 ▼영상.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 개봉1주차 상영관 & 무대인사 정보(영상의 유튜브 더보기란과 댓글에 정보가 추가된듯 합니다.) [감독 자..

영화 기생충 표절 논란? ㅋㅋ (안녕자두야 영상보기, 결말 등 찾아봤어요)

▼영상. 안녕자두야 해당 에피소드 보기 ㅋㅋ 돌아다니는 원글에 기생충 스틸 사진을 추가해봤습니다.근데 좀 비슷하네요 ㅋㅋ 오마주? ㅎㅎ 찾아보니까 유튜브에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있더라고요뒷내용 요약해보자면 애기들이 도자기도 깨고아빠는 술취해서 난장판 만들고술바다...집주인 돌아와서 불 켜보니까 난장판ㅋㅋㅋ미안하다고 편지쓰고 빤스런 ㅋㅋㅋ 기생충과 내용상은 다르지만, 배경이라든가 남의 집에서 주인 모르게 난장판 만든 그점의 유사함이 있어서 ㅋㅋㅋ 아무튼 자두야도 오랜만에 다시 보니 너무 재밌네요 ^^ 아래 영상이 해당 에피소드입니다. 궁금하신 분들 같이 보세요~ ▼영상. 안녕자두야 해당 에피소드 보기 ㅋㅋ 집에 번개가 왜 맞는건뎈ㅋㅋㅋ 자두야 에피소드 극단적이어서 너무 웃김ㅋㅋ ▼영상. 기생충 예고편 ..

볼 수 없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3)' 왜때문에???

원글 포스팅 후 2021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리마스터링 된 다음 OTT에서 볼 수 있게 된 모양입니다. 멋진 영화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네요. 아래 원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 저도 최근에야 알았는데 국내에서 넷플릭스, 왓챠,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 IPTV 등등에서 모두 볼 수 없는 영화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강제규 감독님의 명작 '태극기 휘날리며' 인데요. 장동건, 원빈 배우의 열연도 인상 깊었고, 안타까운 6.25와 분단의 아픔이 잘 담긴 영화... ▼영상. 영화 유튜버 천재 이승국님의 문제제기 '한국에서 못 보는 한국 천만영화' ▼영상. '취재대행소 왱'에서 알아본 '태극기 휘날리며' 저작권 (이 영상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 '태극기 휘날리며'의..

류승룡 "한 시간 동안 울 수 있어요?" 인생+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인상깊은 인터뷰 모음

▼ 영상. 한 시간 동안 울 수 있어요? 류승룡 연기 노하우 토크(1분 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풀버전은 아래에)(유튜브 왓챠플레이 채널 영상 공유) 와... 인터뷰 보는데 진짜 짧지만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한 시간 동안 울 수 있냐는 말을 자신있게 물을 수 있다는건 그만큼 류승룡 배우 스스로 그런 내공이 있다는 얘기가 되니까 말이죠. 우연히 보게 된 클립인데 인상깊어서 찾아보니 50분 정도 되는 풀버전도 있더라고요. 좋아하는 배우 류승룡 씨의 인상깊은 토크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 영상. 류승룡 인터뷰 풀버전(49분 정도) 굳이 연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인생의 선배가 해주는 이야기 같아서 재밌고 유익하네요. 최근에서야 극한직업 영화를 보게 됐는데 정말 재밌으면서 무게감 있는 연기가 인상깊었습..

영화 '코로나19' 가상 시나리오, 가상 캐스팅 대박ㅋㅋ (한 편 다 본 줄, 한국 영화 특징, 정가은 사이비 썰, 구해줘 명장면)

유해진, 김혜수, 이경영, 류준열, 배성우, 마동석, 조성하, 박명신 라인업 화려한 가상 시나리오 2020 코로나 ㅋㅋㅋㅋ 현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서 아 뭔가 씁쓸하긴 한데 한국 영화 흐름 제대로 보여줘서 안 봐도 다 본 것 같은 기분 뭐죠? 재밌어서 담아와 봤습니다. 만드신 분 영화쪽 계신 분인가...?ㅎㅎ 조성하 씨 나와서 그 구해줘 때문에 캐스팅 된 느낌인데 진짜 저것까지 섞이면 대박일듯 하네요 ㅋㅋㅋ 무서워 완전 한국 장악하려는 흑막 같은 기분. 바이러스랑은 상관 없지만 그냥 영화 시나리오라고 생각하니까 드라마 '구해줘'가 생각 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또 명장면, 썰 같은게 생각나서 추가해봅니다. ▼영상. '구해줘' 레전드 서예지 쎌렐렐레 ▼영상. '구해줘' 극혐 주의 장면 교주의 목적ㄷㄷ ..

영어 몰라도 흥미로운 '스톰 체이서' 유튜브 영상 (feat. 트위스터, 인투더스톰)

(Reed Timer 채널 갈무리) (Mike Olbinski 채널 갈무리) 유튜브는 TV랑 조금 다르게 자연 다큐같은건 잘 안보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외국 유튜버의 영상, 특히 영어로 된 영상인데도 그냥 보게 되는 영상이 있어서 두 채널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두 유튜브 채널 모두 토네이도 혹은 허리케인을 쫓아다니며 기록하고 촬영하는 토네이도 체이서 채널인데요 꽤 흥미롭습니다. (규모와 발생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저는 전문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토네이도든 폭풍이든 태풍이든 그런 위험한 것들을 아름답다고 여기면서 위험을 무릎쓰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흥미롭습니다.) ▼영상. Reed Timer 채널의 '토네이도 체이서' 시리즈 에피소드 이 영상에 시즌2, 에피소드3 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짧은데 엄청 무서운 단편영화 세 편 보기ㄷㄷㄷ (라이트아웃 원작 外 분위기 장난아님. 강추!)

몇 년 된 영상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인상깊게 봤던 호러 단편들이라 포스팅 해봅니다. 무서운거 못 보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그런데 막 잔인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더넌 같은 분위기라고 해야되나 암튼 서양식 귀신공포입니다. ▼ 단편영화. Bedfellow (약 2분)짧은데 굉장히 임팩트 있습니다. 영화 제목의 뜻은 연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검색되는데 찾아보니 우리나라 말로는 한이불 덮는 사이, 부부관계라는 뜻이라고도 하네요. ▼ 단편영화. Vicious (12분)잔인한, 포악한, 증오에 찬 이런 뜻의 제목인데 예전에 '라이트 아웃(아래 영상)'이라는 인터넷 단편 호러영화 영상이 인상 깊었었는데 장편 영화로 나오기도 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이런 단편 호러 영화들 감독이 성장하면 정말 멋진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2003)' 아나운서 대참사, 웃긴 명장면 영상 (한글 자막)

▼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다시 보기만 해도 웃음터지는 코미디 명장면인데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짐 캐리가 질투하던 아나운서에게 장난치는 장면입니다.     아래 영상 길지 않으니 못 보신 분들 계시면 꼭 보시고, 저는 나중에 또 보려고 포스팅 해둡니다 ㅋㅋㅋ   ▼ 영상. 브루스 올마이티 아나운서 명장면(한글자막 버전)  더빙버전 진짜 이건 봐도봐도 웃음폭탄 레전드 ㅋㅋㅋ 제 젖꼭지는 프랑스에 있ㅋㅋㅋㅋㅋㅋ  ▼ 영상. 브루스 올마이티 명장면(자막없는 버전)    진짜 다시 봐도 너무 웃기네요 ㅋㅋ얄미웠지만 대폭소 하게 만들었던 에반 역을 맡았던 스티브 카렐 배우는 지금 정말 유명한 배우가 되셨죠.  2003년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랑 트루먼쇼, 마스크 등 짐캐리의 리즈시절 최고의 영화 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