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 쯤 공개된 아이유의 소니 헤드폰 광고가 좀 시끄럽습니다.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강조하기 위해 촬영한 것은 알겠지만, 유머와 현실 사이에서 뭔가 확고하게 표현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좀 뜬금없다, 위험하다, 병맛이다, 컨셉 잘 잡아서 빵터졌다 등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네요. (그 와중에 보라색 드레스 찰떡이라고 찬양하는 팬들 ㅋ)
▼ 영상. 아이유 소니 헤드폰 광고 공사장 편
시끄러운 공사 현장에서 혼자만의 음악 세계를 즐기는 아이유(IU, 본명 이지은). 비결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이게 골자인데... 이걸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사장 아저씨가 한마디 하는 장면을 마지막에 넣으면서 '아 죄송합니다. 너무 조용하길래..ㅋㅋ' 이렇게 아이유가 정리해 준다거나... (너무 90년대 컨셉으로 갈 수도 ㅋㅋ. 바이럴로 가면 그렇게 해도 좋았을 듯?)
아니면 지금 같은 세련된 분위기 유지하면서 눈 감고 있다가 눈 뜨면 아이유가 깜짝 놀란다거나 하는 등으로 마무리 했어도 사람들이 유머 컨셉이구나 하고 지나갔을 듯 합니다.
그런데 너무 진지하고 세련된 분위기인데 위험한 공사현장에 민폐 같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니 사람들이 몇 마디 던지게 되는 그런 느낌이네요. 사실 바이럴 본연의 의미를 살린 고도의 광고 전략이었다고 한다. 나름 밸런스 맞춘다고 공사장에 여성 모델도 쓰고 했던 점은 좋았는지도...
▼ 웹 커뮤니티 반응
지은이 거짓말 띨망 ㅋㅋㅋ
몇 개월 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광고로 감성을 자극하며 380만 조회수가 넘었던 광고가 있었기에 더 비교가 되어 더 말이 많은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분위기 온도차 너무 심하잖아 ㅋㅋㅋ)
▼ 영상. 아이유 소니 이어폰 광고 '음악과 함께 채워지다' 편
이런 분위기 톤을 헤드폰 시리즈에서도 유지했다면 어땠을까나...
▼ 댓글 반응. 호평이 많네요 ㅋ
재밌는 반응들이 많아 포스팅 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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