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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5

[산정호수] 눈이 시원해지는 나 홀로 호수 산책 (경기도 포천)

이름은 많이 들어봤던 산정호수.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나가볼까 생각했는데, 내비에서 포천 쪽을 뒤지다가 발견하고 출발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가끔 지나치는 사람을 만날 때 마다 마스크를 제대로 갖춰 쓰고 걸었다. 호수를 빙 둘러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물가를 바로 걷는 바닷길은 종종 봤어도 이런 호수 데크길은 처음이었다. 다른 곳에도 호수에 데크가 많이 설치되는 모양인데 아무튼 뭔가 물 위를 걷는 기분도 들어서 굉장히 상쾌했다. 산정호수를 반쯤 걸으면 카페와 식당가가 나오고, 작은 유원지와 흙길이 나온다. 등산하고 싶은 분들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등산로도 있다. 나는 가볍게 산책만 하고 새로운 장소를 기록해두는 정도로만 온 거라서 눈으로 이것저것 담아두기만 했다. 사진을 더 자세히 찍을 걸 그..

우연히 알게 된 인천 만석부두 근처 해안산책로

우연히 만석부두 근처에 있는 원괭이마을 근처에 갔다가. 현수막에 '해안산책로'가 있다는 표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800미터 였나? 가면 있다고 해서 천천히 가보았습니다. 바닷가 근처 공단을 지나서 끝에 다다르면 갑자기 잘 정비된 도로가 나오는데 그 길로 한바퀴 일방통행으로 좁은 차로가 새로 깔려있습니다. 걷는 길도 따로 되어있고, 특히 바닷가 쪽에는 데크와 전망대까지 잘 정비되어 있더라고요. 인천은 섬을 나가야 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에 좀 아쉬움이 드는데, 대신 월미도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부두(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가 도시와 얽혀있어서 좀 특이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둘러보니 죄다 공사중이더라고요 특히 북성포구 쪽은 반절 정도를 메우는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예전에 있던 횟집들도 ..

[나혼자산다] 고독한 미식가 성훈 편 영상 모음. & 롤러장, 애견산책 (어딘지도 찾아봤어요) 295회 1부

한혜연 씨 표정 ㅋㅋㅋ 이번 방송에서는 한혜연 씨가 나와서 오랜만에 슈스스 방송 나오겠구나 했는데 한혜연 씨 분량은 없었고 스튜디오 토크만 하셨네요 ㅋㅋ 1부는 성훈의 드라마 촬영 휴일+스트레스 해소해보기 였고, 2부는 오랜만에 출연한 충재 씨의 기안84 집 청소였습니다. 1부 영상 중에 공개된 클립들을 모아봤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시고, 다시보기도 해보세요. 190524(금) 방송 295회 입니다. 회차 참고하세요 ^^ [나혼자산다] 295회 2부. 충재의 기안84집 방문. 한혜연 씨 반응 너무 재밌음ㅋㅋㅋ ▼ 영상. 슈스스의 의상 분석 '사연 있는 형님 같다' ㅋㅋ참외 야무지게 껍질째 드시는 성훈. 스튜디오에 뭔가 화려하게 입고오셨다 했더니 드라마 촬영하던 캐릭터 의상과 헤어 그대로 오신거..

1500만 뷰 돌파 '내가 고양이를 훈련 시킨 방법' 영상 (한글 자막)

유튜브에 한글 제목의 고양이 영상이 있길래 눌러봤습니다. 그랬더니 한국에서 만든 영상이 아니고, 일본에 사는 외국인의 고양이 영상이었습니다. 더 보다 보니 이 분은 유튜브에서 요리 만드는 영상을 올리는 인기 유튜버셨더라고요. 구독자 수 270만이 넘는 JunsKitchen 채널 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이 주인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고 밥 먹기 전에 손도 내밀고 하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했나 봅니다. 그래서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고양이를 훈련시킨 방법이라고 해서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 영상. 내가 고양이를 훈련시킨 방법(유튜브 JunsKitchen 채널 영상 공유) 조회수가 무려 1,500만이 넘는 이 영상은 구독층이 두터운 채널 답게, 다양한 언어로 유튜브의 막강한 기능..

길에서 강아지 예쁘다고 아는 척 하면 안되는 이유! (스브스 뉴스 영상, 귀염 주의 ㅋㅋ)

요즘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너무 귀여워서 인사라도 건네고 괜찮으면 쓰다듬어주고 싶은데... 괜찮은걸까요? 사실은 강아지들은 이런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은 내용인것 같아 공유 포스팅 해봅니다. ▼ 영상. 길에서 만난 강아지 아는 척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유튜브 스브스뉴스 채널 영상 공유) 강아지들이 짖지 않더라도, 혀로 코를 핥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귀가 착 붙어 넘어가있거나 하품하거나 하는 반응만 보여도 경계하고 있는거라고 하네요. 강아지가 사람과 친한 동물이라고 해도 거리를 둬야하고, 만질 때도 보호자 허락이 있더라도 강아지 50cm 전방에서 손을 내밀어 냄새를 맡게하고 좋아하면 그때 조금 시선 안쪽의 턱 아래정도부터 만지고 난 뒤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