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많은 편은 아닌데 뭐 좀 있는 편...
그런데 바짝 미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아주 예전부터 클리퍼... 그러니까 바리깡이라 불리는 이발기를 수염 다듬는데 쓰고 있다.
조아스 브랜드 클리퍼를 쓰고 있었는데 진짜 오래 썼는데 최근에 작동 안 함...
그래서 같은 모델 알아보는데 다음 모델이 출시된거 같아서 그걸 구매했다.
2만원 대로 가격도 저렴한데, 미용 집게, 빗 두개와 스펀지까지 사은품을 많이 주셨다. 와... 내돈내산인데 간만에 정말 잘샀다고 생각드는 구성이었다... 감사합니다. (사실 수염밖에 안 밀 거지만 그래도 공짜라서 기분 좋은게 사실ㅋ)
상자 뒷 모습. 내가 구매한건 JC-4204 모델. 그 전에 쓰던건 4104인데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는데, 상품 상세 설명을 보면 날이라든가 배터리 용량이 좀 더 길거나 그런것 같다. 이전에 쓰던 액세서리 사이즈도 같아서 호환된다.
내용물의 모습. 예전에 샀을때도 비슷했는데, 이 안에 또 빗이 들어있다. 날 청소하는 작은 붓(?)이랑 오일, 아답터와 본체, 길이별로 사용하는 보조클립? 그런것도 있다. 전문가 수준인데 이 정도면?
스테인리스 날이라고 되어있다. 튼튼해 보인다.
버리기 전에 찍어본 구형 조아스 클리퍼 JC-4104(좌), 그리고 이번에 산 JC-4204(우). 규격이 비슷해서 전에 쓰던 보조 클립을 쓸 수 있다. 아답터 용량은 신품이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예전 아답터는 작동은 되지만 안 쓰려고 한다.
재밌는 게 있는데, 옆면에 스위치 보면 구형은 '동작' 신형은 '작동'이라고 음각이 되어있다. ㅋㅋㅋㅋㅋ 업그레이드 하면서 깨알같이 달라진 디테일ㅎ
버리려고 보니 09년도 제작되었다고 스티커가 있다... 화장실 한 구석에 놓고 습기 맞아가며 작동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오래 잘 썼다. 내구성 아주 조아쓰(?)
모터가 쌩쌩 돌아가는 것 말고는 전과 사용하는 방법이나 느낌이 달라진 건 없다 ㅎ 앞으로도 수고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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