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상이긴 한데요, 유퀴즈에 출연하셨던 김은희 작가님의 영상을 다시 보다가. 문득 이 장면이 인상깊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질문이 '내가 가장 힘이 날 때...' 였는데 김은희 작가님의 답변 : 우리 딸애가 엄마 존경한다고 했을때요 ㅎㅎ 김은희 작가님 : '엄마가 못 놀아줘서 미안해, 같이 못 있어 줘서 속상하지?' 그러면 (딸이) '아니 난 엄마가 일 해서 너무 좋다'고 (해줘요. 그리고 딸이) 제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주니까 그게 제일 기운 나죠. 네. 바쁜 엄마에게 서운할 법도 한데, 엄마의 가장 큰 팬이고, 엄마의 작품을 좋아해주고, 그리고 인터뷰 보니까 벌써 엄마를 닮아서인지 글도 쓰고 상도 받았다고 하네요. 작가 김은희 님이 아니라 엄마 김은희 님으로서도 엄청 뿌듯하실 듯 ㅎㅎ 오랜만에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