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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9

[관악산] 스릴 넘치는 바위 가득한 악산 제대로 체험했던 날! (관양능선~6봉~8봉~주능선~말바위~연주대) 등산 영상

안녕하세요 헥사(창일)입니다.100대 명산 위주로 다녀보고 있는 요즘, 서울에서 인기 많은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서울과 과천, 안양에 걸쳐있는 산인데, 예전에 서울쪽 1코스 2코스로 등산하산을 몇 번 해봤었는데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여러가지 코스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코스가 다양하고 매력있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위험한 6봉 코스를 가고싶었지만 혼자서는 위험할 것 같아, 안양쪽에서 출발하는 관양능선 코스로 진행했고, 6봉, 8봉을 거쳐서, 말바위 능선을 통해 정상까지 가는 루트로 진행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과 사진을 참고해보세요. 관양능선 코스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북한산 도봉산도 좋았지만 관악산도 못지 않은 매력 가득한 산이었습니다. ▼영상. ..

[감악산] 출렁다리만 갔다오면 손해, 경치 끝내주는 통천문 절벽 코스 다녀왔어요 (대한민국 100대 명산, 헥사투어, 영상)

안녕하세요 헥사(창일)입니다.오늘은 경기도 양주시, 파주시에 걸쳐있는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감악산'에 다녀왔습니다.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벌레가 늘어가고 있는데요, 코스가 생각보다 길지 않고, 나무들이 활엽수가 많아서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어느 코스로 갈지 고민하다가 정상으로 바로가는 코스 말고, 통천문,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을 거치는 코스를 선택해서 가게 되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악산은 악산이었고, 바위 절벽의 경치가 정말 스릴있고 멋지고 재밌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서 코스 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 감악산 등산유튜브 헥사 HEX '차오른 숨, 고요해진 마음' 감악산 힐링파크 제1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갑니다. 주차..

[간월산 & 간월재] 영남알프스 억새평원 반찬 삼아 먹는 컵라면 맛집 (간월재 휴게소, 배내고개, 진라면 매운맛)

안녕하세요 헥사입니다.예전에 다녀왔던 간월산, 간월재를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배내고개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였는데 출발 지점 부터 이미 고지대였기 때문에 초반 계단 코스와 간월산 마지막 구간을 빼고는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간월재 휴게소에서 먹는 라면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원래 진라면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휴게소에서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 순한맛 세 가지만 팔아서 진매를 먹게되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ㅋㅋㅋ ▼ 영상. 영남알프스 간월산, 간월재, 휴게소유튜브 헥사 HEXA 라면 맛이 등산을 힘들게 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라면 자체가 맛있었는지 헷갈릴 정도였지만 너무 꿀맛같이 먹어서 집에 와서도 마트에 가서 봉지라면을 묶음으로 사먹고 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

[한탄강 물윗길] 겨울 한정! 하얗게 얼어붙은 강 위를 걷는 특별한 트레킹 코스 다녀왔어요 (태봉대교~순담계곡, 중식당 청원 홍합짬뽕)

안녕하세요 헥사입니다.지난 겨울 철원군 한탄강 물윗길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독특한 트레킹 코스인데 8km 정도의 길이를 지나는 동안 한탄강 위에 놓인 길과 강을 따라 걸으면서 주상절리 등의 다양한 지형을 보며 걷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평소에는 물 위에서 보기 어려운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탄강은 여름엔 래프팅으로 유명하지만 또 겨울 추위로도 철원이 유명하잖아요? 겨울에만 열리니까 마치 한정품을 구매하는 것 마냥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10월 부터 3월 말 까지 운영하는데 눈 내린 추운 겨울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에 출렁거리는 다리보다는 꽝꽝 얼어붙은 구간이 걷기도 쉽고, 하얗게 강 위에 내린 눈이 더 아름다웠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도봉산] 아름다운 암봉들 여유롭게 감상하는 도봉산 코스 추천! (여성봉~오봉~신선대~송추계곡 등산)

북한산국립공원의 매력적인 산 '도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도봉산도 나름 바위산이라서 여성봉 올라가기 직전과 정상 부근 일부 구간이 하강과 상승이 있어서 힘에 부치는 구간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감탄 나오는 경치와 정비 잘 된 길과 쉼터들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송추분소 방면에서 출발했는데요, 예전에 송추계곡 쪽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송추 분소 방면 중에서도 '여성봉' 방면으로 진행해서 '오봉'을 감상하고, 신선대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하산길에 나중에 가볼 Y계곡의 모습도 잠깐 보고, 송추계곡 쪽으로 물소리 들으며 완만하게 내려왔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도봉산 등산편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도봉산 등산유튜..

[대둔산] 금남정맥 구간 지나는 아찔하고 아름다운 겨울 산행 코스 추천 / 충남 논산 수락계곡 코스

지난 겨울에 다녀온 대둔산 산행 영상을 올렸습니다.대둔산은 보통 완주 방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반대쪽 방면인 논산 수락계곡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갔습니다. 아주 예전에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는 코스였는데, 이번에 보니 1코스만 다녀왔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1코스 출발-정상-2코스 하산 코스로 나름의 환종주를 해보았습니다. 특히, 2코스 중반에 있는 낙조대까지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자세한 모습은 영상에 담겨있으니 산행 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시청 감사드립니다.▼영상. 대둔산 겨울 산행유튜브 헥사 HEXA 수락계곡 주차장은 무료인데 엄청 넓어서 든든하더라고요, 차를 대고 천천히 산을 오릅니다. 1코스의 기점인 수락계곡을 시작으로 암봉..

[팔봉산] 해발 361.5m 짧고 굵은 등산 코스 추천해요. 바위굴과 서해 조망이 아름다운 숨은 명소 | 충남 서산

안녕하세요 헥사입니다. 이번 헥사투어는 충남 서산의 팔봉산을 다녀왔습니다. 해발 고도 361m의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이지만, 서해 바다의 탁 트인 조망이 정말 멋지고, 특히 용굴을 비롯한 바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숨은 명산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팔봉산의 여덟 봉우리 모습과, 돌아오는 임도길 코스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서산 팔봉산 등산(용굴 통과)유튜브 헥사 HEXA 팔봉산 관광안내센터 앞에 크게 주차장이 있고, 서산 9경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다 모으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등산로 초입에 예전에 쓰이던 주차장도 작게 있는데 조금 더 가까우니 여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주차장 각각 화장실이 있습니다. 보통 서산 팔봉산은 3봉(정상)까지가 볼만해서 3봉까지 보고 하산하..

[북한산 숨은벽] 아찔하고 아름다운 바위 능선타고 백운대 정상까지 등산코스

왜 숨은벽일까이름이 너무 궁금해서 다녀온 '북한산 숨은벽' 코스입니다. 마지막의 깔딱 고개가 조금 힘들긴 했어요 숨은벽 구간까지는 정말 눈이 즐겁고 아찔한 암릉 절벽을 타면서 기분도 상쾌하고 짜릿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천하고싶은 코스였어요. 너무 힘들면 백운대는 가지 않고, 숨은벽 구간까지만 등산하고 계곡으로 하산해도 좋은 코스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통제소가 철수한 모양인데 주차장이 굉장히 좁고 비포장도로라서 아주 일찍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근처 식당에서도 유료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거길 가거나, 인근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부근에 주차를 하고, 택시 등으로 이동하여 출발한 후 그쪽 방면으로 하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횡성호수길 5구간] 비온 뒤, 물에 잠겨 더 아름다웠던 둘레길 다녀왔어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부드러운 흙길. 주차장 진입 방법 (지도, 영상)

횡성호수길은 강원도 횡성군의 다목적댐 건설로 생겨난 호수에 둘레길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그 중 5구간은 코스가 아름답고 호수 안쪽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어서 추천한다고 하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가득 차있었는데 나무와 벤치들이 잠긴 모습이 뭔가 몽환적이고 낭만적으로 느껴져서 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주차장도 조금 물에 잠겨서 통제가 되긴 했지만 진입로에 있는 주차장도 주차면이 많아서 어려움은 없었네요. 곧 단풍 시즌인데, 호수를 둘러서 물과 숲이 가득 펼쳐져있기 때문에 그때 다녀오면 더 환상적인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코스가 짜기 나름인데 수변으로만 걸으면 꽤 긴 거리이고, 중간에 있는 데크길로 질러가면 훨씬 짧게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삼봉해수욕장 전망대] 이제 '삼봉'에 올라가 볼 수 있음! 조개잡이로 유명한 해수욕장에 시원한 전망대가 생겼다길래 다녀왔어요

태안을 들렀는데 삼봉해수욕장 근처의 안내표지에 새로운 전망대가 생겼다고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들러봤습니다. 태풍이 소멸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구경나온 분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조개잡이에 푹 빠진 사람들이 가득한 삼봉해수욕장입니다. 물이 빠질때는 진짜 저~ 멀리까지 모래해변과 단단한 서해 특유의 뻘이 끝도없이 펼쳐지는데 제가 갔을때는 만조시각이 다되어서 물이 거의 해변 초입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날이 아마 만조중에 더 많이 올라오는 그런 날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배운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는 서해이긴 한데 진짜 볼때마다 신기해요. 물때 시간표 꼭 확인하고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삼봉해수욕장이니까 어딘가에 삼봉(세 개..

[장수천 자전거 길] 호수에서 갯벌까지 자전거 타고 꽃구경~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헥사투어

헥사투어 이번에는 인천 '장수천' 자전거 길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봄 벚꽃이 만개했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다는 인천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소래습지생태공원 ~ 인천대공원' 구간을 둘러봤습니다. 출발할 때와 돌아올 때 일부러 코스를 조금 다르게 잡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저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회귀했지만, 인천대공원에서 출발하셔도 됩니다. 양쪽 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지만, 저는 개인 자전거를 이용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짐벌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중간에 길어지는 구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여드리니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세요~ 인천대공원 벚꽃길도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돌아왔는데 다시 영상을 보고 있으니 만개한 꽃들 촬영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도..

[청풍호반 케이블카] 빠르고 높아서 비명도 들리던 '내륙의 바다' 360도 경치. 약초숲길 포토존까지 가봤어요(영상) #헥사투어

지난번에 다녀온 충북 제천 여행의 마지막 편을 업로드했습니다. 전망대 경치가 360도로 너무 멋져서 기억에 남는데요, 누가 물어봐도 자신있게 구경 가도 좋다고 추천할 것 같은 곳입니다. ▼영상.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 전망대 투어(약초숲길 파빌리온 까지) 유튜브 '헥사' 제천 청풍호(충주호) 비봉산 전망대에 가려면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데, 모노레일은 수용 인원이 적어서 예약이 필수입니다. 케이블카는 상대적으로 자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케이블카 기구를 캐빈이라고 하는 모양인데요 매표할 때 보니까, 바닥이 투명한 것은 성인 기준2만 원, 일반은 만 5천원 이더라고요. 저는 무서워서 바닥이 막힌 일반 캐빈으로 골랐는데, 오히려 이게 줄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탔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은..

[청풍호(충주호) 유람선] 정보 & 탑승영상(내륙의 바다~ 산수화 같은 단양8경 힐링, 464인승 대형 유람선 후기, 예매페이지, 충북제천 헥사투어)

지난 여름에 청풍호(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제천을 몇 번 간적은 있었지만 유람선을 타는 건 처음이었고, 청풍문화재단지에 들렀다가 혹시나 하고 갔는데 시간이 잘 맞아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청풍호(충주호)는 충주 부터 제천, 단양 까지 선착장(나루)들이 있는데 관광 유람 코스가 작게 나뉘어져있는 듯 합니다. 제가 탑승한 코스는 청풍나루~장회나루 코스인데, 왕복하는 코스였습니다. 많은 단체관람객 분들은 관광버스로 제천을 구경하고, 유람선을 편도로 탄 뒤, 단양쪽 관광을 이어서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을 함께 올려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예매 사이트 링크도 함께 걸어둡니다. ▼영상. 헥사투어 '청풍호 유람선 탑승'편 유튜브 '헥사 Hexa'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입..

정말 오랜만에 들른 노천온천탕. 비 맞으며 뜨끈한 노천탕에서 힐링하고 도자기 구경까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 노천탕]

코로나19 때문에 온천을 가지 못 한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요, 요번에 날씨가 좀 쌀쌀해지기도 하고 때도 좀 밀어야 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오랜만에 온천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욕탕에 붙어있어서 맨몸으로 잠깐 나갈 수 있는 노천온천이 붙어있는 그런 형태를 좋아합니다. 귀찮음도 없어지고 뭔가 바람 쐬면서 탕에 있으면 머리는 차갑고 시원하더라고요. 아무튼, 간만에 가기로 결정한 온천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의 노천탕 이었습니다. 웬 한국도자기냐고 생각할 분도 계실텐데 맞습니다.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몰랐는데 온천 찾다가 수안보 쪽을 검색해보고 노천탕 사진을 보고 한 번 갔었는데, 시설은 세월이 조금 느껴지지만 오히려 정겹기도 하고, 노천 온천 분위기가 너무..

[산막이옛길] 물길 따라 유람선+하이킹 가능한 추억의 산길, 출렁다리, 바위굴 등 다녀왔어요(충북 괴산 국내여행)

지난 초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 포스팅을 해봅니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아시나요? 저도 지도를 둘러보다가 처음 발견한 곳이라서 내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해보았습니다. 제가 가끔 이런 취미로 좋은 장소를 발견하고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1957년 만들어진 괴산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를 중심으로, 옛 마을을 이어주던 10리 길을 복원해 데크로 연결해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댐으로 만든 곳의 호수가 이렇게 휘몰아 나가는 형태를 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원래 물길이 이렇게 되어있던 것에 댐이 건설되고 물이 채워지면서 멋진 풍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막이 옛길 초입에서 유람선 탑승이 가능해서, 출발은 유람선을 타고 길 끝자락 까지 간 다음, 돌아오는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