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에게 좋은 인연이 닿은 것 같아 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빠분의 생각도 5년이란 시간 동안 달라지신거 같아서 좋은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퍼뜨리는 것 같은 느낌. 한 동안 남의 연애하는 TV 프로그램 재밌게 봤는데, 요즘은 또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슈룹을 정말 감탄하면서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거기 나오는 병판대감 맏딸(청하, 오예주 분)을 보며 웃음짓습니다. 사랑을 향한 직진.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들이대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확신이 있었고~ 그게 맞았고~ 점점 매력이 넘치시더라고요. 최근 화에서 자신이 얼굴만 보고 좋아하게 된 남자(성남대군)가 일하는 걸 보며 속도 꽉 찬 남자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정말 웃음이 나더라고요ㅋㅋㅋ 나이가 어리다고 사람 보는 눈이라든가 인생을 보는 시각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