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드라마를 다 본건 아닌데 이 클립영상을 우연히 보고 진짜 많이 공감했습니다. 선배로서, 나이먹은 한 사람으로서, 나도 그런 적이 있는데... 사회에 부딪히며 식어버린 변화에 대한 열정과 의욕 같은 것들을 다 겪어본 사람으로서... 꼰대같은 말이 아니라 정말 미안한 마음, 자기 자신도 답답하고 그런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런 이야기들을 감정을 눌러담아 연기해주신 것 같아서 더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후배로 보이는 경수진 님 역할의 캐릭터가 뭔가 탐사보도를 해보려다가 제지 당했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모양인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드라마 정보도 함께 넣어둡니다. 저도 기회되면 한 번 보려고요. 아쉽게도 제가 웨이브만 결제해서 보다보니 jtbc를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