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의 자존감 파괴 & 복종 심리 기술 '가스라이팅' 알면 안 당한다 (유튜브 채널 추천)

이번에 우연하게 이 영상을 보고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상급자들이 이걸 알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아마도 본능적으로 하급자들을 그렇게 대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일종의 폭력입니다... (이게 안 좋은 이유는 스스로 위험하다, 안좋은 상황이다 몰라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게 안좋아지면 스스로에 대한 의심, 자책감, 충동적 사과, 결정장애에 빠진다고 함. 무기력 우울로 나아가기도...)

사이코패스 같은 급이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자존감 떨어지는 상황들을 알고 대처하면 내 마음 심리를 지키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 무례한 말의 문화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예민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 이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런 저런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

▼ 영상. 타인을 조종하는 기법 '가스라이팅' 알고 대처하자

가스라이팅 이라는 단어는 '가스라이트'라는 고전 영화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여주인공의 보석을 훔치려고 위장결혼한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사소한 행동을 자꾸 건망증, 상황판단 못하는 사람으로 몰아세우고 결국 여주인공은 자신이 판단력 없는 무능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고 남편에게 모든 결정을 위임하게 되어버리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ㅎㄷㄷ 정말 무섭네요.

기본적으로 사소한 것들을 실수로 만들어버리는 화법(다르게 말하면 실수가 아닐수도 있는 사소한것들인데)으로 직장 후배들의 자존감을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무능한 사람으로 은연중에 인식하게 만들고 결국은 상사의 마음대로 조종하게 만들고 맙니다. 매력적인 연인이나 직장상사등 여러가지 관계의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권력 관계의 형성으로 시작된다고 하네요.

▼ 영상. 사이코패스 같은 상사의 정서적 학대를 이겨내는 방법(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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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뉴스에서 정리해주는 가스라이팅에 대한 자세한 사례, 전문가 의견

(작은 위로와 공감으로도 해결될 수 있다니 정말 그런 작은 위로가 없는 사회가 되는것인가 안타깝기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영상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장인 이직, 경력관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채널이라고 소개되어있는데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 링크 남겨둡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방문해보세요.

(추가. 최근에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를 보게 됐는데요,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거짓말로 속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과정에서 가스라이트 단어가 들리더라고요. 아마 영어권에서는 종종 쓰거나 문화적으로 알려진 단어와 현상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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