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학+예술

결국 현실이 된... 총 쏘는 '터미네이터' 전장 투입

퍼니파니 2026. 3. 30. 20:17

 

AI의 혁신이 세상에 발표되고 가장 먼저 사람들이 두려움과 의문을 가졌던 게, 영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같은 인류를 말살하려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탄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군사 목적으로 총을 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되었고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다고 하는 뉴스가 떴더라고요. 진짜 세상이 급변하는게 느껴집니다.

 

▼뉴스영상. 휴머노이드 정찰병 우크라 전장 투입

유튜브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 로봇은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파운데이션'에서 개발한 로봇인 'Phantom MK-1' 이라고합니다. 약 175cm 정도의 키에 80kg 무게로 이족보행을 하며, 인간이 쓰는 권총, 소총, 산탄총 등을 그대로 쥐고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ㄷㄷ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어서 이미 정찰 미션을 수행중이라고 하며, 드론이 들어가기 힘든 내부와 벙커 등을 수색하기 용이하고, 특히 인간과 비슷한 열을 뿜어서 감시를 교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발자는 오히려 이 로봇 덕분에 전장의 공포로 인한 민간인 오인 사격 같은걸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론도 그렇고 첨단 무기들의 시험장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의 마인드 철학 가치관 이런 것들이 새로운 장르의 인공지능과 실제 로봇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군사 목적의 인공지능과 로봇 개발을 보통 쉬쉬해왔는데, 파운데이션 설립자의 인터뷰를 보면 아직은 인간 지시를 무시하고 직접 판단하고 총을 쏘는 로봇은 아니라고 하지만(발포에 인간의 감독과 승인이 필요함) 전장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성이 입증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 아닐까요?

 

최근에 식당에 투입된 로봇이 난동을 부렸던 뉴스도 떠올라서 조금 걱정 되기도 합니다.

 

▼뉴스영상. 고장나서 멈추지 않는 로봇의 난동

유튜브 연합뉴스

 

전쟁에 드론도 사용되고, 로봇까지 등장해서 이제 기술력으로 끝나지 않는 전쟁의 시대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아래는 뉴스에서 참고한 원문 기사 링크입니다. 전장에 투입된 사진은 아직 없지만, 나중에 뉴스가 또 나오면 찾아봐야겠습니다.

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military/humanoid-soldier-robots-arrive-in-ukraine

 

Battlefield trial begins as Phantom MK-1 humanoid robots reach Ukraine

US startup sends Phantom MK-1 humanoid soldier robots to Ukraine for battlefield trials, testing robotic combat systems near front lines.

interestingengineering.com

 

전장에 투입된 로봇 (챗GPT 생성형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