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제목만 보고 남편분이 잘못했나보다 했는데... 사실 남편분이 보살... 누군가는 주작 아니냐고 그러지만 워낙에 드라마나 영화보다 현실이 더 미쳐돌아가잖아요. 그래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의 소중함 그런거죠... 언젠가 사랑과전쟁 같은 이혼 드라마 내용이 현실의 내용을 순화한 버전이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더 잔인하고 위험한 이혼 이야기였지만, TV드라마라서 순화한건데 그것도 시청자들은 굉장히 심각하다고 얘기하죠... 아무튼 연인, 부부관계에 어느정도 사랑과 신뢰가 생긴 커플인데 좋게 잘 마무리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글입니다... 뻘소리 그만하고 본문이랑 공감되는 이야기들 모아봤어요. 진짜 남편분 너무 착하심... 생활비에 명품백 일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