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한 게임 살펴보다가 띠용~ 신기해서 해본 '스톤 스토리 RPG'입니다. 현재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괜찮은 편인데요 직접 캐릭터를 조종할 수 없다는 점 빼고는 표현 방식에 감탄할 정도로 정말 모든 것을 아스키아트로 잘 표현한 게임입니다. 새로운 구역을 개방하기 위한 퍼즐이나 무기와 도구를 제작하기 위한 시스템, 그걸 또 무기마다 다른 외형과 효과를 아스키아트로 구현한 부분도 섬세하고 신기합니다. 제작진 분들이 아스키 아트 장인이자 매니아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데모 구간에서는 일부 몹들 밖에는 볼 수 없었지만 마지막에 트레일러도 같이 넣어두었으니 함께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레트로가 인기있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진짜'가 나타날 줄은 몰랐네요ㅋㅋ 도스 시절 GW-Basic 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생각도 나고, 이게 표현이 되네? 싶을 정도로 창의력 넘치는 표현이 많아서 감탄하면서 데모를 플레이 했습니다.
▼영상. 게임 'Stone Story RPG' 플레이(데모 끝까지)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구형 컴에서 돌아갈 것 같은데) 터보 버튼 누르면 빨라지느냐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정말 286, 386 같은 구형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잘 돌아가게 생겼거든요 ㅋㅋㅋ 특히, 반복되는 파밍 요소는 검색을 해서 코딩을 통해 입력하면 더 편리하게 구현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흥미롭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게임 [Stone Story RPG] 스팀 상점페이지 링크(구매 및 데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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