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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리뷰, 일상]/리뷰, 내돈내산 20

커피 원두 그라인더 처음 사본 후기! 박스 개봉하고 바텀리스 포터필터로 커피 내려봤어요 [드롱기 KG79]

사실 그동안 반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바텀리스 포터필터까지 사서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커피 그라인더가 없어서 작은 믹서기의 곡물 가는 기능으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있었어요. 근데 그게 매번 원두 일정하게 가는게 쉽지 않아서 그라인더를 예전부터 알아보고있었는데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왔다!  고민 많이 하다가 구매한 드롱기 KG79의 박스 모습입니다. 사실 KG79하고 다음 기종이라는 KG89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격도 별로 차이가 안 나고, 거의 비슷한 기종이라고 하는데 후속 모델이 전면부가 스테인리스더라고요 그것도 좋긴한데 블랙 디자인이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저는 입문용이다 생각하고 KG79를 골랐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 할인해서 7만원 대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드..

동네 빵집 스타일 '햄버거' 세트메뉴 만들어봤어요 & 케이준 프렌치 프라이 감튀 추천

요즘에 냉장고에 햄버거 패티랑 번(빵) 쟁여놓고 간식겸 식사겸 햄버거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대용량으로 사두니까 냉장고를 차지하긴 하지만 든든하더라고요. 뿌려먹는 소스만 몇 가지 정해놓고 물리지 않게 해먹는데 맛있어요. 기본적으로 옛날 동네 빵집 스타일의 햄버거인데, 오이나 당근은 있으면 넣고 보통 양배추만 잔뜩 넣어서 먹어요. 케첩이랑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넣는데, 요즘은 와사비 마요를 넣어먹어요. 코가 쨍한 알싸한 맛이 강해서 느끼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아이들은 와사비 마요는 안 될 것 같아요. 그 밖에 돈까스 때문에 사놓은 경양식 소스를 넣어도 맛있었고, 갈릭 마요 소스를 넣어도 맛있었어요. 제일 오래걸리는 감튀는 먼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3분 정도 돌리면 바삭해져요. 그 사이에 패티는 약불로 후..

[콩국수] 후루룩 한 끼! 라면사리+마트표 콩물로 시원한 콩국수 먹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콩국수 국물을 마트에서 많이 파는데, 간단하게 사리면 삶아서 콩국수 후룩 해먹곤 합니다. 날이 더우니까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면류를 많이 먹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소면으로 먹는것 보다 라면사리에 콩물을 부어 먹는게 맛있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진짜 초간단 레시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냥 사리면 삶아서 미리 사둔 콩물을 붓고 깨소금 뿌리고 삶은 달걀이나 방울토마토를 올리면 끝!    먹어봤던 마트표 콩국물 중에는 칠갑농산(1인분 파우치)거랑 초당두부에서 나온게(1리터 종이팩) 맛있었고요, 그 다음에 연세두유콩국(1리터 종이팩)도 맛있었고, 그 다음에 풀무원 콩물 비닐팩 포장(뚜껑 플라스틱)도 괜찮았네요. 제가 구매했던 면이랑 콩물들 링크 남겨두니 참고해보세요    음... 제가 먹었던 괜찮았던..

[옛날과자] 100g에 900원도 안 하는 저렴한 가격. 이슈라길래 뉴스 보다가 생각나서 사먹은 후기, 과자맛도 가격도 만족~ (고급종합전병)

뉴스에... 아니 1박 2일에 나왔던 그 전통시장 바가지 과자를 보고 급 구미가 당겨서 옛날 과자를 구매해봤습니다. 대국민 사과 까지 할 정도로 이슈였는데, 원래 가격이 궁금하기도 했고요. 전병이라고 하죠? 생과자 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이런 뉴스를 보고 저거 사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 현타가 오지만 궁금해서 오랜만에 쿠팡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 영양 전통시장 문제의 업체는 100g에 거의 5천원 정도던데 검색해보니까, 보통 일반 시장에서는 100g 당 1,500원 언저리에 판매하시는 것 같고, 제가 찾아서 구매해본 거는 거의 100g에 900원 좀 안 하더라고요, 아무튼 후기도 많고 그래서 한 번 사봤습니다. 800그람 짜리로 한 박스 구성인데, 4가지 종류의 옛날 과자가 들어..

립밤 사면서 시작하는 겨울

지난 주말에 아는 어르신을 찾아뵈었는데, 만물 백화점 같은 수입용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계셔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사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담았던 립밤을 보니 겨울이 시작됐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립밤 하나 사서 진짜 몇 년 쓰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언젠가 오래된 걸 쓰면 안 된다고 하는 뉴스도 보고, 오래된 립밤 발랐다가 입술이 간질간질 해서 버렸던 기억이 나서 거의 매년 새로 몇 개 사는 편입니다. 손이 닿는 곳에 하나씩 두면 까먹지 않고 잘 바르게 되더라고요. 수입제품이라 뒤에 영어가 잔뜩. 가격은 3천원. 쿠팡 같은델 보면 보통 2~3천원 정도 하는 것 같고,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립밤들은 땡처리 같은건지 무료배송에 3개 7천원 그렇게 파..

큰 맘 먹고 구매한 백업용 8TB HDD

주문한지 하루만에 안전하게 도착한, 무려 8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입니다. 이번에 큰 맘 먹고 샀는데, 무려 가격이 19만원 대... 다나와에서 가격비교 해보면 18만원대도 있긴 한데, 공식몰이라고 해서 이 가격에 구매해봤습니다. 그래도 용량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하니... 일하는 데는 아낌없이 쓰자고 생각하며 샀네요. (요즘은 17만원대 까지 떨어졌네요) 영상 관련 작업을 하다보니, 주기적으로 하드디스크가 꽉 차게 되는데, 백업용 하드디스크가 몇 개 있긴 한데 그것도 거의 다 써가는 중이라 큰 맘 먹고 샀습니다. ㄷㄷㄷ 사은품으로 USB 32Gb 짜리가 함께 왔다. 뭐 공짜라면 다 좋죠ㅋㅋㅋ 아래는 기존에 쓰던 2TB, 4TB 자리와 8TB의 비교 사진, 그냥 겉으로 봤을 때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

쟁여 놓길 잘했어! 입맛 없을 때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김말이 (오뚜기 맛있는 국물떡복이)

예전에는 떡이랑 어묵 이런거 다 따로 사서 얼려놓았다가 떡볶이를 해 먹곤 했는데, 매번 맛도 달라지고 그래서 한 동안 안해먹었다. 그런데 마트에서 세일해서 사본 포장 떢볶이 밀키트?들이 꽤 괜찮게 나오길래, 요즘은 그냥 가리지 않고 세일하면 몇 개 사서 냉장고 쟁여뒀다가 먹는편이다. 코로나 핑계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마트 배달을 종종 시키게 되는데, 직접 마트 갔을 때는 못 봤던 세일 정보를 웹에서는 잘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마트를 직접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 듯? 아무튼 오늘은 오뚜기걸로! 집에 있는 작은 프라이팬에 떡을 꺼내고, 뭉친거 떼어준 다음 살짝 헹궈주고 물을 자작자작... 떡은 귀여운 크기인데 밀떡같이 생겼지만 봉투를 보니 쌀가루 99% 쌀떡. 오히려 좋아. 올리고 기본 ..

초간단 콩국물 라면으로 시원하게 한끼 뚝딱 (고소한콩국물, 라면콩국수)

원래 동네 마트에서 칠갑농산?이었나 거기 콩국물을 사다가 콩국수를 종종 해먹었는데, 마트 배달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 제품이 없어서, 다른 콩국물을 알아보다가 시켜보게 된 '고소한콩국물'... 정확한 이름은 '풀무원 검정약콩을 더해 고소한 콩국물'이다. 봉투가 투명해서 안이 보이는데 검정약콩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회색빛이 있는 콩국물이다. 국물 붓기 전에 가라앉아있는 앙금이 있어서 잘 흔들어야한다. 2인분 양인데 국물양이 꽤 넉넉한 편이고, 맛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고소하다. 콩제품이라 GMO 그런 표시는 없나 찾아봤는데 그런 건 없다. 뭐 두부도 좋아하고 콩국수도 좋아하고, 유부도 좋아하지만 사실 그냥 막 사먹는 편이고, 저렴한 가격대에서 그런 옵션까지 찾는 건 사치 같다... 콩국수는 면이 따로 종..

내가 매일 한 페이지 씩 읽는 책들 (365시리즈 도서들)

뭔가 영감을 받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화장실이라든가 식사기다리면서라든가 틈나는 시간에 읽으면 좋은 365일 시리즈들 책입니다. 읽다보니 습관도 들고 좋은것 같아서 제가 읽는 책들을 모아 포스팅 해봅니다. 보통 1월 부터 시작하는데 저는 그냥 책을 산 시점부터 처음이라 생각하고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페이지에 작은 성취감도 들고 좋네요. 1. 하루에 한 페이지 인생백년을 읽는 고전수업 365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사게 된 책입니다. 중국 고전을 365일 동안 한 페이지 씩 읽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습니다. 페이지마다 하단에는 사자성어의 간단한 풀이도 곁들여져 있고요. 내용은 아무래도 고전이다 보니까 조금 가부장적?인 느낌의 교훈도 있긴 한데, 거의 대부분 현대 처세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처음으로 15만원 주고 샀던 안경

안경을 계속 써야하는 분들은 아마도 15만원 짜리 안경이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 나는 시력이 괜찮은 편이어서 안경을 안 써도 보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눈이 부시거나 시린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고, 우연히 저렴한 자외선 차단 안경을 써봤는데 눈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이 심해서 눈물을 많이 흘리곤 했었는데 눈이 보호받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다. 내가 여의도 IFC몰 알로(ALO) 안경점에서 샀던 안경이다. 안경 닦는 갈색 융은 처음에 받았던게 이제는 너무 더러워져서 버리고, 다이소에서 천원정도 하는 저 파란 안경닦이를 사서 쓰는데, 알로에서 처음 줬던 융이 더 좋은것 같다. 다시 근처 지나게 될 일이 있으면 가서 하나 받을..

알뜰폰으로 통신사 직접 바꾼 후기(셀프 개통, 편의점에서 유심 구매하기, kt M모바일)

연초에 업무 때문에 광랜급의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필요했었는데 이걸 바꾸면서 SKB는 비대칭 인터넷이라 KT광랜으로 바꾸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핸드폰 결합 상품 할인이 빠지게 되었고, 나는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KT로는 인터넷만 가입하고,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 M모바일로 번호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결합되는건 아님, 그냥 별개 회사임) 가입하려고 KT M 모바일을 이것저것 살펴보니까 전화로 고객센터 문의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모든 개통과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해놔서 인력을 줄이고 저렴하게 서비스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인터넷으로 뭐 하는 건 익숙하니까... 그래서 일단 나는 혼자서 번호이동을 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편의점에서 구입..

광랜 설치했는데 비대칭 심해서 통신사 갈아탄 후기 + iptime 공유기와 랜선 교체 이유

기존에 100mbps급 인터넷을 쓰다가 500mbps 광랜으로 교체하려고 상담을 하고 접수를 했다. 그리고 미리 광랜 속도에 맞는 공유기도 준비했다. 11시 예정이었는데 미리 연락 주신 기사님께 아무때나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렸고 기사님이 조금 더 일찍 와주셨다. 기존에 쓰던 100mbps급 인터넷을 500mbps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창문 구석을 통해 들어온 검은 동축케이블 끝에 달린 모뎀을 바꾸는 것으로 금방 끝났다. 모뎀이 새것으로 바뀌었는데 어째서인지 더 커져있었다. 아무튼, 나는 사 놓은 광랜용 유무선 공유기를 꺼내며 이걸 연결하면 되는거냐고 물었고, 기사님은 자기 일 처럼 직접 설치를 해주셨다. 내가 산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이다. 이게 살 때 잘 보고 사야되는데, 100mpb..

내가 좋아하는 디퓨저 'The Scent of PAGE' 리필하기

집에서 쓰는 디퓨저 향이 두 가지 인데, 제일 좋아하는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인 '센트 오브 페이지' 입니다. 제목부터 종이의 향? 그런 이미지인데요, 예전에 강남 교보문고였나? 아무튼 큰 교보문고 서점에 갔다가 향이 너무 좋아서 와 이거 무슨 향이지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교보문고에서 사용하려고 특별하게 조향한 향인데, 문의가 많아서 따로 굿즈를 내고 판매하게 된 그런 디퓨저였습니다. 향은 편백향을 베이스로 해서 뭔가 산뜻한 느낌의 향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인 분이 맡아보시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뭔가 교보문고 느낌도 나고, 은은하게 맡으면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 취향에 맞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교보문고는 책도 많..

쥬라기공원 추억이 새록새록 (다이소 천원짜리 3D 공룡 퍼즐)

다이소 완구, 장난감 코너에서 사온 야광공룡퍼즐 입니다. 가격은 1,000원이고 몇 가지 다른 공룡 시리즈가 있어요. 제가 사온건 스테고사우르스 입니다. 등 위의 큰 뿔 같은 돌기가 특징이에요. 공룡 퍼즐은 뼈밖에 없는데 스테고사우르스의 살 붙은(?)모습은 찾아보니 아래 사진과 같네요. 아이들이 공룡에 빠져있는 시기가 있는데 천원 가격으로 조립하면서 같이 놀기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퍼즐 조각이 작아서 아주 어린 아이는 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상자에 6세 이상이라고 써있네요. TV 틀어놓고 조립 시작했더니 금새 완성했습니다. 부품이 작아서 끼우는데 조금 잘 안들어가기도 하는데 한 번 물리면 잘 빠지지 않네요. 몇 군데 잘 안물리는 곳이 있어서 꽉 끼우느라 손가락이 조금 아프네..

수험생 아니어도 좋은 탁상용 타이머 시계

집이 점점 사무실 처럼 변해간다고 했는데 이 제품이 모니터 아래에 놓여있다. 내가 타이머를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재택근무 형태로 일하다 보니까 중간에 누군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일의 리듬을 환기하는 일을 거의 혼자서는 하지 않기 때문에, 일의 집중력 계산과 몸을 위해서 마련했다. 집중력에 타이머를 쓰는 것은 보통 그렇게 사용하니까 이해가 될 텐데, 몸을 위해서 타이머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나는 요즘 한시간으로 타이머를 맞춰놓고 알람이 울릴 때마다 책상에서 일어나서 스쿼트를 하고 있다. 얼마전 헬스조선 기사였나? 아무튼 거기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잠깐씩 일어나서 움직여주는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몸에 안 좋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