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헥사(창일)입니다.
100대 명산 위주로 다녀보고 있는 요즘, 서울에서 인기 많은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과 과천, 안양에 걸쳐있는 산인데, 예전에 서울쪽 1코스 2코스로 등산하산을 몇 번 해봤었는데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여러가지 코스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코스가 다양하고 매력있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위험한 6봉 코스를 가고싶었지만 혼자서는 위험할 것 같아, 안양쪽에서 출발하는 관양능선 코스로 진행했고, 6봉, 8봉을 거쳐서, 말바위 능선을 통해 정상까지 가는 루트로 진행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과 사진을 참고해보세요. 관양능선 코스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북한산 도봉산도 좋았지만 관악산도 못지 않은 매력 가득한 산이었습니다.
▼영상. 관악산 등산 편
관양고등학교에서 지도상으로 좌측으로 더 올라가면 맨션이 있고, 거기 길 건너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단체 등산객 분들도 올라가고 계신걸 보니 이쪽 입구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길가에 차를 댈 수 있는데, 공사중인 구간을 제외하고 주차 가능했습니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갔을 때는 주치비 징수가 따로 없었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인근 동네 주민분들의 체력단련장 같은 코스라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다보면 팔각정 부근 부터 슬슬 바위덩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악산이 워낙 인기 많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등산로가 굉장히 잘 닦여있습니다. 이게 사람 지나간 자국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바위길로도 갈수 있고, 우회로도 굉장히 많아서 위험하다 싶으면 웬만해선 우회로가 있습니다.
원점 회귀를 하기 위해서, 11-3번 버스를 탔습니다.
관양중학교에 하차해서 시장 골목을 지나 원점으로 다시 도착합니다. 관양 고등학교와는 100~200m 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아래 지도보시면 관양고등학교 좌측으로 맨션과 아파트가 있는데 그 길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저는 길에 주차하였습니다.
(방문 당일은 주차요금 징수는 따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