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효'가 '청춘'이라는 곡에 남긴 메시지

 

가수이자 작곡가인 우효의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적혀있는 글귀가 공감가는 내용이라 담아왔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더보기 란을 누르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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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입니다. 청춘은 기대만큼 설레지도 않고, 예상보다 훨씬 더 불안하게 느껴지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무게, 나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을 때마다 아프고 위축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어려움은 누구를 위해 이겨내는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나 자신만을 위해 미래를 계획하고 고민하는 청춘보다는 자기 안에 갇히지 않는 열린 청춘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젊은이들이 상처받은 과거의 나, 남과 비교되는 현재의 나, 성공한 미래의 나에 갇히거나 얽매이지 않는, 좀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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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의 생각이란 건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누군가는 청춘을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무슨 곡인지는 아래의 뮤직비디오와 가사를 보면 좋을것 같아서 함께 포스팅 해봅니다 ^^

 

 

▼ 뮤직비디오. '우효 - 청춘(Day 버전)'

 

 

낮 버전은 어쿠스틱, 밤 버전은 전자음악 버전입니다. 신스팝이 주 장르인 우효라서 일까요? 각 버전별로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쓸쓸한 목소리와 어울리는 Night 버전이 더 좋더라고요. 사실 우효가 유튜브에 올린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같은걸 보면 재즈도 어울리는것 같고, 다재다능한것 같습니다.(페이퍼컷 피아노버전 영상은 맨 아래에 걸어두었습니다.) 아무튼, 

 

 

 

▼ 뮤직비디오. '우효 - 청춘(Night 버전)'

 

 

<청춘(우효)> 가사

어젯밤엔 무슨 꿈을 꾸다 깼는지

놀란 마음을 쓸어내려야 했어요

 

손도 작은 내가 나를 달래고 나면

가끔은 눈물이 고여

 

무서워요 니가 없는 세상은

두려워요 혼자 걷는 이 밤은

바닷길에 그 어떤 숨은 보석도

내 눈물을 닦아줄 순 없죠 

 

나는 그대의 아름다운 별이 되고 싶어요

날 이해해줘요

 

그대에게만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어요

나를 불러줘요

 

널 비출 수 있게

 

 

 

▼ 댓글 일부

 

 

 

▼ 추가 영상. 우효 '페이퍼컷(paper cut)' 피아노 라이브(영어 가사)

다재다능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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