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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2

부모님을 속이는 중이라는 자취생 썰

나도 내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 줄 몰랐다니 ㅋㅋㅋㅋ 시작부터 살림 스텟 잘 찍고 시작하시는 듯 하네용 나중에 이런저런 꿀팁 많이 알게되면 더 재밌게 사실 듯 ㅎㅎ 썰 읽다 보니까 처음 자취하던 생각 나네요, 혼자 막막할거 같았는데 이것저것 하나씩 해결해나가다 보면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체계도 갖춰져 가고... 근데 결혼하거나 친한친구 집 놀러가거나 하면 디테일한 것들이 달라서 놀라기도 하고 뭐 양말 벗는거 안 벗는거, 설거지 언제하느냐, 빨래나 수건 개는 방법 같은거 ㅋㅋㅋ

도둑에게 3만원 건넨 형사, 그 후... (노인정 설거지 장발장 청년)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 있어서 담아왔습니다. 출처는 부산경찰이라고 되어있네요. 얼마나 절박했을지 마음이 쓰였는지 누구신진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응원하고 있는듯 합니다. 회관에서 밥 훔쳐먹었지만 미안해서 설거지 다 해놓고 ㅠㅠ형사님도 안타까웠는지 3만원을 보태고 일자리도 알아봐주시고...월급타고 그 3만원 갚으시느라 방문했더니 다들 함께 기뻐해주는 아... 이런 뉴스 볼 때마다 그나마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싶네요 ▼ 아래는 해당 글의 댓글 중 일부... ㅠㅠ 아래에서 더 다양한 감동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창원 110번 버스 감동 실화 ㅠㅠ 인사 한마디의 위력 (썰) 다시보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명장면 모음 (1983 KBS 생방송 外) 군대 첫 휴가 나온 동생에게 '영웅대접' 해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