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보다가 마지막에 좀 소름 돋았습니다. 평소에 그냥 세련된 보컬이자 작곡가다 싶었던 자이언티가 정말 예술가로 보였던 순간이었거든요. 자전적인 이야기로 혼잣말이 가치 있는 혼잣말이 되어 좋다고 말했던 그... 자신(김해솔)의 솔직한 이야기를 노래와 몸짓으로 표현했던 '바람'의 무대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 영상. 자이언티 '바람' 라이브 무대 (히든싱어5)(네이버TV 영상으로 해당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광고가 나올 수 있습니다) 뭔가 아주 나이 많고 옛날 가수분들이 했을 법한 그런 퍼포먼스라고 느껴지는 동시에 굉장히 자이언티 만의 느낌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나서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 말 그대로 '자이언티' 그대로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히든싱어 진행 중간에 토크 시간에 자신이 힙합 뮤지션들과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