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지 '개구리화 현상?' 짐작도 안 됐는데 듣고 나니까 아~ 하고 조금 공감하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이란? 자신이 짝사랑 하는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줬을때 오히려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현상 원인은 대체로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짝사랑의 상대가 대단히 멋진 선택만을 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부족한 자신을 선뜻 좋아해준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발견했던 매력들이 사라지는 것이죠. '네가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나 같은 걸 좋아하는 걸 보니 별거 없구나...' 이런 느낌??? 근데 이걸 왜 하필 '개구리'라고 표현한 걸까요? 정확한 유래라고 할 수는 없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일본어로 '개구리'가 'カエル(카에루)'인데, 같은 발음 다른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