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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몰라도 흥미로운 '스톰 체이서' 유튜브 영상 (feat. 트위스터, 인투더스톰)

퍼니파니 2020. 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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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체이서 유튜버 1

(Reed Timer 채널 갈무리)



스톰체이서 유튜버 2

(Mike Olbinski 채널 갈무리)


유튜브는 TV랑 조금 다르게 자연 다큐같은건 잘 안보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외국 유튜버의 영상, 특히 영어로 된 영상인데도 그냥 보게 되는 영상이 있어서 두 채널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두 유튜브 채널 모두 토네이도 혹은 허리케인을 쫓아다니며 기록하고 촬영하는 토네이도 체이서 채널인데요 꽤 흥미롭습니다.


(규모와 발생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저는 전문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토네이도든 폭풍이든 태풍이든 그런 위험한 것들을 아름답다고 여기면서 위험을 무릎쓰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흥미롭습니다.)




▼영상. Reed Timer 채널의 '토네이도 체이서' 시리즈 에피소드

이 영상에 시즌2, 에피소드3 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시리즈로 계속 이야기들을 묶어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영상 14분 쯤에 폭풍에 진짜 가까이 근접해서 촬영하는걸 보여주는데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들 흥분해서 오마이갓! 하는데 진짜 같이 덩달아 흥분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멋있어요.




▼영상. Mike Olbinski 채널의 타임랩스 영상

이 채널의 영상은 대부분 타임랩스와 음악으로 이뤄져있는데 몇 주 동안 돌아다니며 찍은 폭풍과 구름들, 번개들의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노을 질 때의 모습은 다채로운 색상 변화로 감동을 주기도 하는데요. 뮤직비디오 같이 구성된 이 영상은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빨려들어가듯 봤습니다. 이 분 채널에 멋진 영상들이 많이 있네요.


적다 보니 예전 영화인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트위스터'가 생각나네요. 날씨나 토네이도 같은 폭풍 관련 영화들이 많은데 거의 원조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개봉했던 '인투 더 스톰'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네이도에 빨려들어가서 만들어진 불기둥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영상. 영화 '트위스터(Twister, 1996)' 예고편



▼영상. 영화 '인투더스톰(Into the Storm, 2014)' 예고편



이런 유튜버를 비롯해서 영화도 그렇고, 고전 소설이자 영화였던 오즈의 마법사 같은 작품의 테마에서도 발견되는 토네이도를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한 자연현상이자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영상. 고전영화 '오즈의 마법사' 토네이도 장면

(딴 얘기지만 토네이도 전 후의 색채 변화가 당시 컬러 영화 시대와 맞물리는 아주 획기적인 장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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