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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위문편지로 군 장병 조롱한 여고생 (편지 내용, 댓글 반응)

CP83 2022. 1.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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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군인 아저씨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추운 날씨에 나라를 위해 힘써서 감사합니다~ (글씨 날림)

군생활 힘드신가요?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 ^^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

저도 이제 고3이라 뒤지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으니까 님은 열심히하세요

군대에서 노래도 부르잖아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어쩌구 (지우래요;;)

그니까 파이팅~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 ^^

2021.12.30

-ㅇㅇㅇ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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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를 웃음으로 썼는데, 요즘은 확실히 ^^를 조롱의 의미로 많이 쓴다고 하네요)

아래는 다른 편지

 

중간에 '군대에서 비누는 줍지 마시고'편안한 하루하루 되길 바랍... 이 편지를 받는 분껜 좀 죄송합니다.'

 

 

군대에서 저 편지를 받은 병사는 얼마나 착잡했을까요...

 

얼추 살펴보니 학교에서 위문 편지를 강요했고, 쓰기 싫어서 단체로 저런 편지를 많이 썼을 것이라고 하네요...ㅠㅠ 학생들 SNS 피셜이고 학교측 입장은 어떤지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아래는 갑론을박 댓글 반응입니다.

 

(이 댓글이 인상적이어서 걸어둡니다. 화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위문편지 강요 구시대적이고, 여고생이 어른 남성에게 쓰는 거 문제 있다

 

VS

 

편지 쓰면 봉사활동 인정해주는거고. 거절 가능한거 아니냐. 인성 문제다.

 

논란중...

 

 

그 와중에 신상 털려서, 학원에서는 해당 학생을 수업 못 듣게 하겠다거나 사과문을 쓰거나 하고 있다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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