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토레스] 실물 모습 영상. 디자인 진짜 잘 뽑힌거 같다~!

이번에 쌍용에서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을 시작했는데 신차 스케치 이미지는 몇 번 봤는데 실제로 어떻게 나올까 싶다가... 막상 나오니까 정말 예쁘고 멋지게 잘 뽑힌거 같아서 급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지금 코란도 구형을 타고 있는데, 쌍용에서는 제천에 쌍용차만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 어드벤처도 운영중이고 뭔가 확실히 다른 브랜드랑 다르게 SUV 감성? 4륜 감성? 그런게 확실히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쌍용자동차 유튜브에 공개된 토레스 실물 공식 영상인데 참고해보세요.(밑에 사진도 있습니다.)

 

▼영상. 토레스 실물(아웃도어 버전)

배경을 역시나 아웃도어에서 촬영했는데 여러가지 디테일한 모습들이 잘 어울리네요. 도심에서도 어울릴 듯한 기본 컬러인데 다른 색상도 궁금해집니다. 특히 후면의 가니쉬나 측면에 달려있는 스토리지 박스의 기능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다가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디자인을 위해서 쌍용자동차 로고를 전면에서 과감하게 빼버렸다고 합니다. 요즘 신차들 중에 로고 때문에 디자인 반감되는 경우를 종종 느꼈는데 진짜 과감한 선택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만큼 뭔가 고민을 많이하고 만든 차 같이 느껴지네요.

 

아래는 위 영상의 특징적인 장면들을 갈무리한 것입니다.

 

이 장면 진짜 잘 찍으신 듯 멋지네요

컬러는 도심에서도 어울릴 것 같은데 확실히 야생에 있으니 더 멋져보이는 디자인

휠 모습

영상을 보면 손잡이는 그냥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전동식으로 스르르 열리네요. 이전 쌍용차의 흔적들을 디자인 요소로 남겨둔 것도 재밌어 보입니다.

전면 그릴이 독특합니다~ 세차는 어떨까 모르겠는데... 이쁘면 다 용서됩니다 ㅎㅎ

독특한 우측 스토리지 박스. 아웃도어에 있다보면 긴히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잠금장치도 달려있는 것을 보니 일일이 차 문을 여닫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혼자 차끌고 바다수영 갔을때 스마트키 보관이 애매했는데 자잘한 용품들 저기 넣어두고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면 좋을 듯 합니다. 구해줘 홈즈의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없는 것 보단 나아~~ ㅋ"

 

아~ 여행 가고 싶다~

인터레어 느낌. 확실히 내부도 쌍용치고(?ㅋㅋ) 엄청 세련되어졌네요. 계기판이 작고 납작하고 와이드한 느낌인데 시야를 더 확보하기 위한 것일까요? 운전대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 외 조작부는 거의 터치 방식인가 봅니다.

영상 마지막에 사전 계약하면 기념품으로 좌석에 거는 툴 캔버스를 증정한다고 하네요. (22년 8월 31일 이전 출고 고객) 요거 좀 탐나는데요? ㅎㅎ 기사 보니까 쿨링 박스도 준다는 것 같은데 사전예약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아래부터는 광고용 렌더링 이미지인거 같습니다. 요건 밑에 있는 사전계약 광고영상 갈무리

 

쌍용차 특유의 튼튼한 느낌(영상 인터뷰에선 무쏘의 느낌을 계승했다고 하네요)과 그동안 좀 아쉬웠던 세련된 느낌을 잘  더해서 만든 것 같은데 나중에 길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젤 버전이 없어서 좀 의아했는데 토레스 성능은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영상. 토레스 사전계약 홍보용 영상 30초

정보야 워낙 많지만, 중형 SUV이며

가격은 T5 2690~2740만원 / T7 2990만~3040만원 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