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s년 8월 11일 출시한, 신작 오픈월드 RPG 게임인 '타워 오브 판타지(Tower of Fantasy, Hotta Studio)'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던 게임이 한국에 정식 론칭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2.0 버전이 될 때 쯤이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편의성 등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는데요 미래를 알고 있는 게임 그런 느낌이려나요? 한국 서비스에서만의 추가되는 점도 있을런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한국어 더빙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영상. '타워 오브 판타지' 초반 스토리 위주 플레이 영상
아무튼, 제가 그동안 원신을 조금씩 해왔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뭔가 원신과 비슷한 느낌이면서 오픈월드 멀티 전투가 되는 게임이라, 같은 채널에 계신 다른 유저들이 한 맵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원신은 이에 비하면 멀티 요소가 적고 싱글 모험 게임에 가까운 느낌인데, 오늘은 타워오브판타지의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나중에 레벨이 올라서 다같이 보스를 잡으면 확률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초반에 2단 점프와 제트팩, 바이크 등이 지급되는 것도 오픈월드 탐험의 편의성으로서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원신에서 카즈하를 최근에 뽑아서 그 전까지 맵 돌아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었던 1인
사실 첫 번째 위기 느낌까지는 플레이 해보았는데 아직까지는 거대한 스토리를 조금만 이해한 채로, 그냥 분위기만 느껴보는 정도로 해보았습니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PC런처가 있어서 굉장히 쾌적하게 돌아가고 맵을 돌아다닐 때 아무래도 미래적인 요소가 있다보니 탈 것을 기본 지급해주고, 제트팩도 있어서 돌아다니기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또, 블랙코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가챠를 자주 할 수 있는 재미도 초반에 있네요.
아무래도 채널별로 멀티 접속이 되다보니 미니 축구장 같은 것들도 있어서 나중에 멀티 접속자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콘텐츠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건 신선하네요. 방송에서의 콘텐츠도 이런 것들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들이 모이면 재밌게 살릴 수 있을려나요?ㅎ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은 창, 검, 활을 바꿔 가면서 스킬이 변경되게 되는 점도 재밌습니다. 아무래도 원신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전투 스타일은 완전히 다른 방식입니다. 타격감도 괜찮았고, 나중에 더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미래 기술로 전투 스타일을 데이터화 시켜서 레플리카 형태로 주문하게 되는데, 이걸 가챠로 캐릭터 뽑는 것을 게임 내 세계관 안에서의 당위성을 넣어주어서 나름 설득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모델링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아무튼 방송에서도 얘길 했지만 요즘은 어떤 창작물의 내용에 인과관계를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이런 설정들이 좋았다고 생각했네요.
처음엔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니, 오픈월드 RPG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 PC버전 다운로드 사이트 (하단의 플랫폼을 선택하면 됩니다. 윈도우,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https://www.twitch.tv/hexa_kim
헥사 유튜브(게임 아카이브)
https://www.youtube.com/@hexa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