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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뭔가 영화 몽상가들이 생각나는 뮤직비디오입니다. 뮤비 덕에 다시 생각나네요. 그 영화는 섹슈얼하고 비주얼이 엄청나게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처음에 봤을때 내용은 좀 당황하긴 했지만 그냥 영화니까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본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성적 욕망이나 호기심,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구분짓는 것들 그런 이야기, 인간의 내밀한 이야기를 해야 예술 영화겠죠. 그 감독님의 다른 영화 순응자 라는 작품도 마피아의 이야기가 멋진 비주얼에 녹여져있던 영화였는데 역시나 미쟝센이 멋진 영화였습니다. 최근에 나온 영화들도 좋지만 예전 영화 중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좋은 영화들을 찾아 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에요. OTT에서 고전영화 순위나 추천 리스트를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왓챠는 그런게 좀 있긴한데 넷플릭스는 신작 위주로만 밀어주다 보니...
아무튼, 노래 하나 들으면서 다른 것들이 이것저것 생각나는 화요일입니다.
20대 청춘의 허무하고 아름답게 빛나던 시간들이 생각나는 곡인 것 같습니다.
벌써 초여름 날씨입니다. 다들 오늘도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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