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파니 [리뷰, 일상]

모닝빵으로 미니 버거 만들어 먹는 아침! 맛있는데 군대리아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퍼니파니 2025. 2. 5. 11:31

반응형

 

식자재 패티가 줄어들질 않네요.

 

햄버거 빵이 떨어졌는데 한 동안 신 나게 만들어 먹었으니, 이번엔 모닝빵으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사봤습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가르고, 그 속에 패티 역시 반으로 잘라서 만들었는데 가볍고 맛있습니다.

 

 

크기가 작으니까 두개로 나누어 만들어 먹으니까 뭔가 적지만 느낌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가볍게 먹기 좋은 아침 샌드위치 느낌인데,

 

커피랑 먹고있으니 이거

 

왜... 군대리아 맛이 나죠? ㅋㅋㅋ

 

음...

 

 

모닝빵은 삼립 버터롤 모닝빵인데 조금 더 비싸지만 버터향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빵을 데우고 갈라서 딸기잼(이건 오뚜기 저당 제품을 써봤어요)을 살짝 바르고, 구운 식자재 패티를 반으로 잘라 올리고 치즈 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트리플 체다치즈 썼는데 조금만 써도 풍미가 진해서 좋아요. 그 위에 피클 올리고 케첩 뿌리면 끝!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좋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넣은 재료와 소스가 군대리가 그 자체였네요. 뭔가 베리에이션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대로도 맛있고 뭔가 딸기잼이 킥인 것 같은 느낌?

 

모닝빵 그냥 먹어도 좋고, 간단하게 갈라서 치즈만 넣고 데워먹어도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치만 가끔 이렇게 패티에 피클까지 넣으니까 햄버거 느낌도 나고 든든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든든한 아침메뉴 드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유사 맥도날드 맥모닝 세트였습니다ㅎ

나중에 기회되면 맥모닝에 들어가는 머핀같은 빵도 사다 만들어보고싶네요.

 

 

저는 크라프트 트리플 체다치즈를 썼는데, 쿠팡에 똑같은 제품이 없어서 곰곰 트리플 슈레드치즈로 걸어두었어요.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