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패티가 줄어들질 않네요.
햄버거 빵이 떨어졌는데 한 동안 신 나게 만들어 먹었으니, 이번엔 모닝빵으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사봤습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가르고, 그 속에 패티 역시 반으로 잘라서 만들었는데 가볍고 맛있습니다.
크기가 작으니까 두개로 나누어 만들어 먹으니까 뭔가 적지만 느낌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가볍게 먹기 좋은 아침 샌드위치 느낌인데,
커피랑 먹고있으니 이거
왜... 군대리아 맛이 나죠? ㅋㅋㅋ
음...
모닝빵은 삼립 버터롤 모닝빵인데 조금 더 비싸지만 버터향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빵을 데우고 갈라서 딸기잼(이건 오뚜기 저당 제품을 써봤어요)을 살짝 바르고, 구운 식자재 패티를 반으로 잘라 올리고 치즈 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트리플 체다치즈 썼는데 조금만 써도 풍미가 진해서 좋아요. 그 위에 피클 올리고 케첩 뿌리면 끝!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좋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넣은 재료와 소스가 군대리가 그 자체였네요. 뭔가 베리에이션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대로도 맛있고 뭔가 딸기잼이 킥인 것 같은 느낌?
모닝빵 그냥 먹어도 좋고, 간단하게 갈라서 치즈만 넣고 데워먹어도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치만 가끔 이렇게 패티에 피클까지 넣으니까 햄버거 느낌도 나고 든든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든든한 아침메뉴 드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유사 맥도날드 맥모닝 세트였습니다ㅎ
나중에 기회되면 맥모닝에 들어가는 머핀같은 빵도 사다 만들어보고싶네요.
저는 크라프트 트리플 체다치즈를 썼는데, 쿠팡에 똑같은 제품이 없어서 곰곰 트리플 슈레드치즈로 걸어두었어요. 참고해주세요.
'퍼니파니 [리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원팬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서 뚝딱 (0) | 2025.01.27 |
---|---|
오랜만에 드립커피 (3) | 2024.12.03 |
수염 때문에 쓰는 바리깡 교체... 고장나서... (조아스 클리퍼 개봉기) (0) | 2022.01.07 |
슈어 마이크 SM57 전용 팝필터(윈드스크린) 구매해봤습니다. (A2WS) (0) | 2022.01.06 |
매운맛 쫄보의 치즈불닭볶음면 리뷰 (0) | 202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