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파니 [리뷰, 일상]

오랜만에 드립커피

퍼니파니 2024. 12.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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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내서 커피를 드립으로 내려봄

※ 제멋대로내림주의

 

나의 오래된 칼리타 드리퍼 세트 2컵 정도 내려지는 작은 사이즈다

 

도자기로 된 구멍 3개 짜리 칼리타 드리퍼와 서버

아주 예전에 이걸로 원두 커피 입문했고, 커피메이커 쓰다가 이제는 반자동 머신에 그라인더까지... 야금야금 취미가 됨

 

 

에스프레소 굵기로만 갈다가 아차! 급하게 굵기조절해서 다양한 크기로 갈린 원두쓰

고오급 드립용 주전자는 없다... 선물 받은 이마트 노브랜드 전기주전자... 고장도 안 남 ㅋㅋ

 

 

내가 내린거라 그냥 먹을만 한데, 남한테 대접하기엔 좀... 추출 시간이 길었고, 원두도 너무 고왔던 것 같음

원두 다 먹어가는데 언제 와...

 

음~ 이 카페는 조용해서 커피 마시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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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반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바텀리스 포터필터까지 사서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커피 그라인더가 없어서 작은 믹서기의 곡물 가는 기능으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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