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솔로 신곡 '숙녀' 뮤직비디오 이슈 & 생각나는 노래들...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빈의 컨셉을 두고 왜색이 짙다고 말이 많은듯 합니다만... 여러가지 컨셉을 찾는 과정이라고 보고 저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빈의 솔로 신곡 '숙녀' 뮤직비디오를 보고 생각난 여러가지 뮤비와 음악을 함께 포스팅해봅니다 ^^ 함께 들어보세요

▼ 뮤직비디오. 유빈 '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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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유빈의 타이틀곡 '숙녀'는 JYP소속 작곡가 '닥터 조'의 곡이라고 ^^ 박진영 씨의 곡은 회사 내부 투표에서 통과가 안됐다고... ㅠ_-

(출처 기사 더 읽어보기 :   http://www.nocutnews.co.kr/news/4980302   )

공개된 유빈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JYP와 원더걸스의 느낌을 이어받은 복고풍으로 색칠되어있습니다. 조금 다른 컨셉을 그 중에서 찾았는지 홍콩, 일본 느낌이 섞여서 나는... 음 후반으로 가면서 네티즌 댓글을 빌리자면 왜색 짙은 ㅋㅋ 뮤직비디오가 되었습니다.

복고풍 LP 커버같이 느껴지는 컨셉 ^^

사실 유빈양이 난해한 컨셉의 패션도 엄청나게 잘 소화하는 스타일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더걸스 시절 마지막인 Why so lonely나 특히, I feel you 같은 경우 팬들 사이에서도 스타일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쪽으로 좀 더 멋지게 컨셉을 잡고 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에도 시도해볼 수 있겠죠 ^^

▼ JYP는 왜 유빈의 이런 피지컬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는 것이냐~~~ ㅋㅋㅋ

앨범 컨셉보다 일상복이 더 멋지잖아?!!

예쁘면서 개성있고 건강하면서 이국적인 유빈 +_+

아무튼, 음악 장르는 정통은 아니지만 일본 8090시절의 시티팝 분위기를 좀 내면서 국내 김완선 씨의 느낌도 조금 드는 느낌인데요(지극히 개인적으로) 노래를 듣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씨티팝 곡이 생각나서 하나 공유 해봅니다.

▼ 풀앨범. Takako Mamiya 'Love Trip'(1982)

재생을 누르시면 9번 트랙인 'Tasogare wa Ginpaku no...' 부터 재생됩니다.(32분 41초)

앨범을 다 듣고싶은 분은 재생바를 움직여서 들어보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과 앨범입니다 ^^

요즘 윤종신 씨도 그렇고 씨티팝에 대한 향수가 있으신지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비슷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네요. 한가지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요즘 음악들이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재밌는 흐름을 만들고 있는듯 합니다.

▼ 뮤직비디오. 2018 월간 윤종신 5월호 'Frame'

▼ 뮤직비디오. 2017 월간 윤종신 7월호 'Welcome Summer'

느낌이 어떠신가요? 부드럽고 야간에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그런 여유로운 미디움 템포의 음악들... 세련된 느낌과 복고풍이 어우러져서 독특한 장르가 되었죠 ^^ 재밌는 음악과 뮤비가 많아 즐거운 요즘입니다. 유빈의 솔로도 응원합니다~

<추가 영상>

▼ 뮤직비디오. 원더걸스 'Why So Lonely' (이 컨셉 진짜 좋았는데, 유빈도 혜림도 진자 다 예뻤던.. 해체해서 모든게 아쉽아쉽)

(사실 선미는 마지막 앨범 컨셉을 확장시켜서 비주얼 발전시킨 느낌 가시나도 그렇고 ^^좋았어요)

▼ 뮤직비디오. 원더걸스 'I Feel You' 기타 컨셉한다고 다들 고생했던... 재밌고 예뻤던 복고 밴드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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