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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여행, 전시] 29

[금강둘레길] 가벼운 2시간 코스 걷기 추천. 양산8경 중 6경을 둘러보는 아름다운 길(캠핑장 둘레길 코스 추천)

검색해보다가 멋져보여서 처음 방문한 충청북도 영동군입니다. 충청도는 뭔가 남도북도가 동서로 되어있어서 지도를 보면 읭? 하게 되는데요 충북 영동은 경상도와 인접한 곳이어서 집에서 꽤 멀었습니다. 대전을 조금 지나서 도착했는데 조용하고 아담한 마을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위의 지도에는 물빛다리가 표시되어있지 않은데요, 자세한 코스 지도와 안내를 보시려면 아래 영동군 문화관광 페이지를 꼭 참고해보세요. 저도 많은 도움이 되어 링크 남깁니다. 아래는 제가 다녀온 금강둘레길 편 영상입니다.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상. 헥사투어 '금강둘레길' 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양산면에 있는 8개의 멋진 경치 중에서 6개의 코스가 포함된 둘레길입니다. 코스도 2시간 30분 정도로 가볍게 걸어볼 ..

[장수천 자전거 길] 호수에서 갯벌까지 자전거 타고 꽃구경~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헥사투어

헥사투어 이번에는 인천 '장수천' 자전거 길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봄 벚꽃이 만개했을 때!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다는 인천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소래습지생태공원 ~ 인천대공원' 구간을 둘러봤습니다. 출발할 때와 돌아올 때 일부러 코스를 조금 다르게 잡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저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회귀했지만, 인천대공원에서 출발하셔도 됩니다. 양쪽 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지만, 저는 개인 자전거를 이용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짐벌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중간에 길어지는 구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여드리니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세요~ 인천대공원 벚꽃길도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돌아왔는데 다시 영상을 보고 있으니 만개한 꽃들 촬영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도..

[경복궁] 고궁 한 바퀴~ 서울 속 과거로 시간 여행. 영상에 담아봤어요 #헥사투어

안녕하세요. 헥사투어 이번엔 서울의 중심지에 있는 고궁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늦겨울의 약간은 쓸쓸한 느낌과 과거의 멋진 궁궐 디자인들을 구경하며 한 바퀴 둘러봤어요. 요즘은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고궁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한복을 입으면 고궁 입장이 무료인 걸로 알고 있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영상. 헥사투어 '경복궁' 편 유튜브 '헥사' 경복궁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어렸을 때 부터 종종 방문하면서 힐링하는 장소인데요, 빌딩숲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과거의 장소가 있다는 것도 좋고, 특히 경회루의 경치는 바라만 봐도 눈이 시원해지는 그런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90%가 넘는 건물들이 사라지고, 조선총독부 건물 때물을 지으면서 여기저기 손상이 많이 ..

[소양강 둘레길(영상)] 머리가 시원해지는 트래킹 코스 추천! 영상 참고해보세요(강원도 인제군) #헥사투어

뭔가 오래 되었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트래킹 코스인 것 같습니다. 출발 지점을 달리 하거나, 등산 코스를 추가하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될 것 같고, 아침에 빛나는 소양강 급류 구간의 윤슬과 시원한 물소리, 조용한 구간에서는 정말 바람과 새소리, 걷는 소리만 들렸던 머릿 속까지 시원해지는 힐링 트래킹 구간이었습니다. ▼영상. 소양강 둘레길 1,3코스 모습 유튜브 '헥사' 나중에 계절별로 여름, 가을에도 더 걸어보고 싶은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뭔가 영화에서 보던 깊고 오래되고 굽이치는 그런 큰 계곡의 느낌이었어요. 영상에는 그 느낌이 온전하게 담기진 않았지만 최대한 제 시점에서 느낀 걸 보여드리려고 편집해봤습니다 ^^ 1, 3코스 다 둘러보는데 다섯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간만에 많이 걸었는데 굉..

[청풍호반 케이블카] 빠르고 높아서 비명도 들리던 '내륙의 바다' 360도 경치. 약초숲길 포토존까지 가봤어요(영상) #헥사투어

지난번에 다녀온 충북 제천 여행의 마지막 편을 업로드했습니다. 전망대 경치가 360도로 너무 멋져서 기억에 남는데요, 누가 물어봐도 자신있게 구경 가도 좋다고 추천할 것 같은 곳입니다. ▼영상.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 전망대 투어(약초숲길 파빌리온 까지) 유튜브 '헥사' 제천 청풍호(충주호) 비봉산 전망대에 가려면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데, 모노레일은 수용 인원이 적어서 예약이 필수입니다. 케이블카는 상대적으로 자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케이블카 기구를 캐빈이라고 하는 모양인데요 매표할 때 보니까, 바닥이 투명한 것은 성인 기준2만 원, 일반은 만 5천원 이더라고요. 저는 무서워서 바닥이 막힌 일반 캐빈으로 골랐는데, 오히려 이게 줄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탔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은..

[청풍호(충주호) 유람선] 정보 & 탑승영상(내륙의 바다~ 산수화 같은 단양8경 힐링, 464인승 대형 유람선 후기, 예매페이지, 충북제천 헥사투어)

지난 여름에 청풍호(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제천을 몇 번 간적은 있었지만 유람선을 타는 건 처음이었고, 청풍문화재단지에 들렀다가 혹시나 하고 갔는데 시간이 잘 맞아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청풍호(충주호)는 충주 부터 제천, 단양 까지 선착장(나루)들이 있는데 관광 유람 코스가 작게 나뉘어져있는 듯 합니다. 제가 탑승한 코스는 청풍나루~장회나루 코스인데, 왕복하는 코스였습니다. 많은 단체관람객 분들은 관광버스로 제천을 구경하고, 유람선을 편도로 탄 뒤, 단양쪽 관광을 이어서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을 함께 올려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예매 사이트 링크도 함께 걸어둡니다. ▼영상. 헥사투어 '청풍호 유람선 탑승'편 유튜브 '헥사 Hexa'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입..

정말 오랜만에 들른 노천온천탕. 비 맞으며 뜨끈한 노천탕에서 힐링하고 도자기 구경까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 노천탕]

코로나19 때문에 온천을 가지 못 한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요, 요번에 날씨가 좀 쌀쌀해지기도 하고 때도 좀 밀어야 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오랜만에 온천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욕탕에 붙어있어서 맨몸으로 잠깐 나갈 수 있는 노천온천이 붙어있는 그런 형태를 좋아합니다. 귀찮음도 없어지고 뭔가 바람 쐬면서 탕에 있으면 머리는 차갑고 시원하더라고요. 아무튼, 간만에 가기로 결정한 온천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의 노천탕 이었습니다. 웬 한국도자기냐고 생각할 분도 계실텐데 맞습니다.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몰랐는데 온천 찾다가 수안보 쪽을 검색해보고 노천탕 사진을 보고 한 번 갔었는데, 시설은 세월이 조금 느껴지지만 오히려 정겹기도 하고, 노천 온천 분위기가 너무..

[포디움126] 개항기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골목, 분위기 좋은 카페+인천 테마 디퓨저, 굿즈 등 편집숍 다녀왔어요(동인천 신포동, Podium126)

인천 신포동 골목의 카페겸 로컬 굿즈 편집샵 '포디움126'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지역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지었다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옛 개항기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입니다. 개항장 골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세로로 된 창문이 멋져보이더라고요. 신포동 인근은 인천 개항기 때 지어진 건축물들이 남아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인천개항박물관'도 있으니 개항장 거리를 가신다면 함께 둘러보세요. 신포동은 닭강정과 골목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오래된 시간이 담긴 동네인 만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가 볼까요? 입간판을 보면 1층은 카페와 샵,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분되어있는데요, 이 날은 아쉽게도 2층이 오픈이 되어있지 않아..

[산막이옛길] 물길 따라 유람선+하이킹 가능한 추억의 산길, 출렁다리, 바위굴 등 다녀왔어요(충북 괴산 국내여행)

지난 초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 포스팅을 해봅니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아시나요? 저도 지도를 둘러보다가 처음 발견한 곳이라서 내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해보았습니다. 제가 가끔 이런 취미로 좋은 장소를 발견하고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1957년 만들어진 괴산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를 중심으로, 옛 마을을 이어주던 10리 길을 복원해 데크로 연결해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댐으로 만든 곳의 호수가 이렇게 휘몰아 나가는 형태를 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원래 물길이 이렇게 되어있던 것에 댐이 건설되고 물이 채워지면서 멋진 풍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막이 옛길 초입에서 유람선 탑승이 가능해서, 출발은 유람선을 타고 길 끝자락 까지 간 다음, 돌아오는 길을 ..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 '빈곤한 이미지'로 표현된 디지털(SNS)과 현실에 관한 이야기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Hito Steyerl-A Sea of Data)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 3, 4 전시실 ■ 2022년 4월 29일~9월 18일 오랜만의 미술관 나들이였는데, 히토 슈타이얼 작가님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고 갔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도슨트 님의 설명을 듣다가 발렌시아가 이케아 가방 이야기를 듣고, 아! 하고 기억이 났다. 작가님의 존재는 모를지언정 그 사건의 화제성만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서, 이건희 회장님의 기증품 이중섭 전시를 보고 싶었는데 계속 매진이었다. 현장 표가 있으면 보고 아니면 메인 전시만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도착했는데...(메인 전시는 웹 예매 4천원, 이중섭 전시는 무료) 직원 분께 문의드리니 사진에 보이는 옆쪽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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