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다는 코스라고 합니다. 순위표가 있던데 비버정 탐방로를 제외하고 1위라고 해요. 오랜만에 큰맘을 먹고 공룡능선과 대청봉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정신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하산할 때는 아름답다는 천불동 계곡까지 감상해보기로 합니다. 단풍 시즌은 정상쪽은 다 지나서 이미 겨울 초입이었고, 아래쪽은 단풍 끝물이었습니다. 소공원 주차장 → 비선대 → 마등령 (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 희운각대피소 → 소청대피소(1박) → 대청봉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소공원 주차장(원점회귀) 아래 영상으로 아름다웠던 1박 2일 영상 확인해보세요. 모든 것을 담지 못 했다는 생각도 드는데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