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메리카노 3

커피 원두 그라인더 처음 사본 후기! 박스 개봉하고 바텀리스 포터필터로 커피 내려봤어요 [드롱기 KG79]

사실 그동안 반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바텀리스 포터필터까지 사서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커피 그라인더가 없어서 작은 믹서기의 곡물 가는 기능으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있었어요. 근데 그게 매번 원두 일정하게 가는게 쉽지 않아서 그라인더를 예전부터 알아보고있었는데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왔다!  고민 많이 하다가 구매한 드롱기 KG79의 박스 모습입니다. 사실 KG79하고 다음 기종이라는 KG89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격도 별로 차이가 안 나고, 거의 비슷한 기종이라고 하는데 후속 모델이 전면부가 스테인리스더라고요 그것도 좋긴한데 블랙 디자인이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저는 입문용이다 생각하고 KG79를 골랐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 할인해서 7만원 대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드..

[포디움126] 개항기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골목, 분위기 좋은 카페+인천 테마 디퓨저, 굿즈 등 편집숍 다녀왔어요(동인천 신포동, Podium126)

인천 신포동 골목의 카페겸 로컬 굿즈 편집샵 '포디움126'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지역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지었다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옛 개항기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입니다. 개항장 골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세로로 된 창문이 멋져보이더라고요. 신포동 인근은 인천 개항기 때 지어진 건축물들이 남아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인천개항박물관'도 있으니 개항장 거리를 가신다면 함께 둘러보세요. 신포동은 닭강정과 골목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오래된 시간이 담긴 동네인 만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가 볼까요? 입간판을 보면 1층은 카페와 샵,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분되어있는데요, 이 날은 아쉽게도 2층이 오픈이 되어있지 않아..

서울 문래동 조용하고 맛있는 카페 추천 'Café de OCTOBRE' (카페드옥토브르)

며칠 전 지인 분 만나서 식사하고 커피는 제가 살게요! 했더니 새로 생긴 곳이 있다고 간 동네 커피 전문점 'CAFE DE OCTOBRE(카페 드 옥토브르)' 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듯 합니다. 그럼에도 세련된 인테리어 센스와 독특한 커피 메뉴가 신기했네요. ▼ 매장 모습 지인 분은 '아메리카노 레드'라는 걸 시키셨는데 저는 뭔지 잘 몰라서 '다크' 라는걸 시켰습니다. ㅋ 사장님이 노하우 가지고 커피 종류를 다르게 맛을 내시는 듯 한데 커피를 잘 모르는 저는 깊은 맛 평가를 할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탄맛이 심하게 나는 커피를 안 좋아하는데 이곳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크가 깔끔하고 입에 잘 맞았습니다. ▲ 원래 매장에서 마실 때는 다회용 컵으로 주시는데, 얘기 조금 하다가 갈거 같다고 부탁드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