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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4

2024 마지막 폭염... 서산 팔봉산 갔다가 너무 더워서, 태안 백사장항에서 노을 구경했어요 (영상)

안녕하세요 헥사입니다. 최근에서야 늦게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되었는데요, 지난주에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 충청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충남 서산의 '팔봉산'에 가려고 준비했는데 초입에 올라가자마자 너무 습하고 더워서 태안쪽 해변으로 급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즉흥 여행을 가는 것도 즐겁네요, 아래 영상에서 자세한 풍경과 일상 이야기들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2024년 마지막 무더워 서산, 태안 여행유튜브 헥사 서산 팔봉산에서 출발해서, 태안 백사장항에 들렀는데요 백사장항에는 건너편 드르니항과 연결되어있는 인도교가 있습니다. 대하랑꽃게랑다리 라고 하는데요 꽤 높아서 주변 경치와 바다 구경하기 좋은 전망입니다. 노을을 감상하려..

[삼봉해수욕장 전망대] 이제 '삼봉'에 올라가 볼 수 있음! 조개잡이로 유명한 해수욕장에 시원한 전망대가 생겼다길래 다녀왔어요

태안을 들렀는데 삼봉해수욕장 근처의 안내표지에 새로운 전망대가 생겼다고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들러봤습니다. 태풍이 소멸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구경나온 분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조개잡이에 푹 빠진 사람들이 가득한 삼봉해수욕장입니다. 물이 빠질때는 진짜 저~ 멀리까지 모래해변과 단단한 서해 특유의 뻘이 끝도없이 펼쳐지는데 제가 갔을때는 만조시각이 다되어서 물이 거의 해변 초입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날이 아마 만조중에 더 많이 올라오는 그런 날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배운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는 서해이긴 한데 진짜 볼때마다 신기해요. 물때 시간표 꼭 확인하고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삼봉해수욕장이니까 어딘가에 삼봉(세 개..

[노을길] 혼자 걷고 싶었던 날... 바다 보며 힐링 트래킹 '해변길 5코스' (충청남도 태안군)

데크에서 이런 멋진 풍경도 만난다. 바다로 향하는 길에 한 컷 찍어보았다. 포스팅이 조금 늦었다. 올 봄에 날이 너무 뜨거워지기 전에 다녀온 걷기 여행. 충남 태안 '해변길' 이었다. 지도상 코스의 시작이 '백사장항' 이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그 항에서 출발하는 듯 했는데, 나는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약간 늦은 출발지점인 삼봉 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꽃지 해수욕장까지 느긋하게 걷기로 했다. 출발하고 만나는 풍경들. 한국의 해변 답게, 바다와 소나무 방풍림이 잘 조성되어있다. 정말 아름답고 공기와 소리도 정말 좋았다. 거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가끔씩 이런 걷기 코스토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 습관처럼 지도 앱을 보며 저장해두었다가 가끔 이렇게 시간이 생기면 여행을 간다. 국내..

[기지포해수욕장]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탐방지원센터 주변 영상을 담아봤어요. (충남 태안, 헥사투어)

최근에 야외 촬영용으로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는 오즈모 포켓2 캠코더를 구매했습니다. 손에도 착 감기고 무엇보다 드론 만들던 회사에서 만든 카메라라서 그런지 핸드 짐벌이 좋더라고요. 촬영시 작은 움직임 진동은 잘 잡아줍니다. 물론 성큼성큼 걸으면 울렁울렁 하긴 하지만, 그래도 편의성은 좋습니다. 테스트 촬영겸 처음으로 찍었던 태안 해변의 모습인데요, 비가 부슬부슬 오긴 했지만 역시나 시원한 바다에 가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풍림! 소나무 숲길도 너무 좋았고, 태안 해변을 따라 죽~ 연결된 태안해변길의 데크 구간도 무장애 탐방로라고 해서 휠체어를 탄 사람과도 같이 걸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상. 충남 태안 기지포해수욕장 모습 헥사투어 아, 참고로 테스트 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