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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콩국물 라면으로 시원하게 한끼 뚝딱 (고소한콩국물, 라면콩국수)

퍼니파니 2022. 9. 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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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니? 콩국수 먹지~!

 

원래 동네 마트에서 칠갑농산?이었나 거기 콩국물을 사다가 콩국수를 종종 해먹었는데, 마트 배달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 제품이 없어서, 다른 콩국물을 알아보다가 시켜보게 된 '고소한콩국물'... 정확한 이름은 '풀무원 검정약콩을 더해 고소한 콩국물'이다. 

 

뚜껑이 있어서 소분해 먹기도 좋다. 용량은 2인분.
제품 뒷면의 레시피와 정보 표시 참고

 

봉투가 투명해서 안이 보이는데 검정약콩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회색빛이 있는 콩국물이다. 국물 붓기 전에 가라앉아있는 앙금이 있어서 잘 흔들어야한다. 2인분 양인데 국물양이 꽤 넉넉한 편이고, 맛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고소하다. 콩제품이라 GMO 그런 표시는 없나 찾아봤는데 그런 건 없다. 뭐 두부도 좋아하고 콩국수도 좋아하고, 유부도 좋아하지만 사실 그냥 막 사먹는 편이고, 저렴한 가격대에서 그런 옵션까지 찾는 건 사치 같다...

 

콩국수는 면이 따로 종류를 타지 않아서, 원하는 소면이나 좀 얇은 칼국수면을 써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사리면으로 콩국수 라면을 잘 해먹는데 간편해서 좋다. 오뚜기 사리면은 사각형, 농심 사리면은 원형이고 쌀 때 쟁여놓고 두고두고 먹는다. 사리면이 있으면 요리에 밥을 곁들이지 않고 넣어 먹을 수 있게 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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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면을 준비해주고, 개인적으로 야채를 너무 좋아해서 함께 마트에서 사온 샐러드거리를 헹궈서 밑에 깔아주었다. 오이는 아쉽게도 없다. 회덮밥이나 비빔밥 같은 야채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넣다보니 꽤 많이 넣어버린 듯 하다.

 

콩국물을 부어준다. 레시피가 별 게 없다. 그냥 면 삶고 재료 준비해서 국물 잘 흔들어서 붓고, 얼음이랑 깨를 좀 넣어주면 끝!

 

샐러드와 토마토까지 얹어서 완성! 나는 설탕보다는 소금파다

 

샐러드가 밑에 많이 깔려서 적어보이는데 국물이 꽤 넉넉한 편이다.

 

잘 먹겠습니다~! 든든하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여름에 입맛 없을때 마다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든든하고 몸에도 좋은 것 같은 느낌? 라면이라 좀 안 좋으려나? 그래도 야채와 토마토를 넣었으니 좋을 것 같다. 양이 모자라면 나는 삶은 계란을 하나 더 추가해 먹거나 한다.

 

나는 미식가가 아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취재 다니면서 음식 관련 얘기를 듣고 보고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뭔가 재료의 질이 좋고, 만드는 사람이 위생적이고 정석을 지켜 만든다면 그 음식은 맛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먹었을 때 잡스러운 맛이 나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전라도 음식 명인의 요리들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들인데 입에서 계속 당겨서 숟가락을 연신 들게되는 그런 마성의 매력이 있었다. 뭐 콩국물을 공장에서 어떻게 제조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튀지 않는 맛으로 잘 먹었으니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일일이 콩물을 만들어서 면을 밀어 삶고 하는 수고를 거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은 세상이다. 초가공식품? 그런걸 너무 많이먹어서 안 좋은 세상이라고 하는데, 대신 야채를 좀 더 많이 먹으려고 신경 쓴다. 오늘은 사진 찍는다고 좀 더 넣게된 감도 없잖아 있는것 같다.

 

요리랄 것도 없어서 설거지도 거의 안 나오고, 라면사리로 끓여먹으니 더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콩물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콩국물 잘못내면 콩에서만 나는 특유의 비릿한 그런 맛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칠갑농산 거랑, 풀무원은 그런 잡맛이 없이 깔금해서 좋았다.

 

여행&리뷰 콘텐츠 제공 [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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