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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 놓길 잘했어! 입맛 없을 때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김말이 (오뚜기 맛있는 국물떡복이)

퍼니파니 2022. 9.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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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서 만든 떡볶이! 치즈까지 올려주면 캬~

 

예전에는 떡이랑 어묵 이런거 다 따로 사서 얼려놓았다가 떡볶이를 해 먹곤 했는데, 매번 맛도 달라지고 그래서 한 동안 안해먹었다. 그런데 마트에서 세일해서 사본 포장 떢볶이 밀키트?들이 꽤 괜찮게 나오길래, 요즘은 그냥 가리지 않고 세일하면 몇 개 사서 냉장고 쟁여뒀다가 먹는편이다. 코로나 핑계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마트 배달을 종종 시키게 되는데, 직접 마트 갔을 때는 못 봤던 세일 정보를 웹에서는 잘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마트를 직접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 듯? 아무튼 오늘은 오뚜기걸로!

 

세일할 때 몇 봉 사뒀던 떡볶이. 2인분인데 떡이 작아서 좋다.
2인분이다. 떡+소스+야채고명(건조 양배추+파) 구성

 

집에 있는 작은 프라이팬에 떡을 꺼내고, 뭉친거 떼어준 다음 살짝 헹궈주고 물을 자작자작... 떡은 귀여운 크기인데 밀떡같이 생겼지만 봉투를 보니 쌀가루 99% 쌀떡. 오히려 좋아. 올리고 기본 소스들을 부어본다. 떡볶이 끓여먹어 보면서 깨달은 것 하나... 물은 정말 자작자작 정도로 적게 넣어줘야 맛있게 된다는 점. 물이 많아지면 졸인다고 더 끓이다가 다 불어터지는 불상사가... 특히 어묵을 넣으면 물 조절이 정말 필수. 생각보다 물은 더 적게 넣기!

 

기본재료만 넣으면... 뭔가 좀 부족해 보인다. 1인분의 양이다.

 

커스텀? 떡볶이 푸-짐

기본 재료만 넣으면 휑~ 해 보여서, 미리 삶아두었던 계란 하나와, 냉동파도 한 줌 추가해주고, 어묵도 한 장 슥슥 잘라서 넣넣는다. 어묵은 사각 어묵을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이게 얇아서 물에 살짝 헹궈주면 금방 해동돼서 좋다. 냉동실은 마법의 창고...

 

끓이는 동안 같이 사두었던 김말이도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준다... 떡볶이 살 때 생각나서 같이 샀는데 2봉 묶음 세일해서 이것도 싸게 쟁여두었다. 다른 튀김이 없어서 아쉽지만 김말이만 있어도 훨씬 분식 먹는 분위기가 산다.

 

노릇노릇 김말이. 요즘 냉동 제품들이 정말 잘 나온다.

 

치즈까지 뿌려주면 완성!

 

냉장고를 보니 피자치즈가 남아있다. 모짜렐라 치즈든 체다 치즈든 치즈는 떡볶이에 올려주면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늘 칼로리 폭발하는데 뭐... 다음 끼니를 좀 적게 먹는 것으로...

 

짜잔~! 한끼 떡볶이로 떼우기 성공!

 

참고로 예전에 홍콩반점을 자주 시켜먹었었는데, 얇게 슬라이스 된 단무지가 너무 식감이 좋아서 이걸 파는데가 없나 찾아봤는데 그때는 없었다. 그래서 배달 시키면서 여러개 주문하곤 해서 먹었었다. 그런데 요즘 보니까 마트에 이 단무지가 있어서 PB상품이랑 브랜드로 나온 얇은 단무지를 여러 개 사가지고 먹고 있는데 진짜 좋다. 단무지를 그냥 먹거나 무쳐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요렇게 얇은 단무지가 나온게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도 떡볶이랑 먹는다고 꺼냄.

 

이 떡볶이는 먹을때는 전혀 맵지 않고, 떡이 작아서 한 입에 하나씩 오물오물 먹기 편하다. 아마도 떡볶이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나온 것인듯? 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나서 치울 때 살짝 매운 정도이다. 이거 전에 다른거 세일할때 먹었던 제품은 좀 짠맛이 강했는데 요건 좀 달달한 맛. 국물을 좀 남겨도 괜찮을 듯. 제목이 국물떡볶이인데 나는 너무 졸이긴 했다.

 

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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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만드는 방법. 거의 라면 끓이는 정도의 쉬운 난이도.
원재료 등 기본 정보
영양정보. 의외로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나는 1인분 만 먹었으니까 9g의 단백질을 섭취한 셈? 거기에 어묵이랑 계란이랑... 그래 나름 괜찮은 한끼였다고 생각해본다.

 

여행&리뷰 콘텐츠 제공 [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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