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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내향형 인프제(INFJ) 수의사님의 수의대학 시절과 첫 반려견 사월이 이야기. 심용희 수의사님 토크(영상) | 개(犬), 같이산다!

퍼니파니 2024. 6.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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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공 '개만족'

 

▼영상. INFJ 극내향형 인프제 수의사님과 수의대 썰

유튜브 '개만족'

 

생소한 산과 전문 수의사 출신으로, 동물 병원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반려동물 식품 회사에서 연구직으로 근무하시는 '심용희' 한국마즈 수의사님과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시트콤 같았던 수의대학 시절 이야기가 참 재밌었는데요, 생소했던 RP진료 방법도 좀 충격이었고 (손을 직장에 넣어 동물의 내부를 진료하는 방법) 특히, 대학시절 기르셨다는 첫 반려견 사월이 얘기도 안타깝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형질변환동물이었다는 흑염소(한국재래산양) '메디' 썰을 풀어주셨어요. 점프력이 좋아서 도망을 가곤 하는데 그러면 학생들이 다 나와서 산으로 가서 메디를 찾아왔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메디의 젖 1리터에 무려 9천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 될 귀중한 흑염소였더라고요ㅎ

 

사실, 최근에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20대 30대는 반려동물을 기르지 말아라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작은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 해야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면 어느 부분에서는 맞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부터 현재까지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길러오신 심용희 수의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필요한 존재가 반려동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는 분들을 관련 영상 댓글에서 종종 발견하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심수의사님은 10대 자녀를 둔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을 더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고 말해주셨는데요, 수의사님은 입양과정 보다도 끝까지 함께하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가족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수명을 고려할 때 인생의 바쁜 시기에 반려견의 말년을 챙겨주지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를 세심하게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대학시절 처음 길렀던 반려견 사월이는 대학원 시절 뇌수두증이라는 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하셨답니다. 그런 마음이 남을만큼 또 잘해주신 부분도 있었던 게 아닐까요? 참고로 뇌수두증은 포메라니안과 치와와 보호자님들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알려진 질환인데요, 뇌수두증의 치료 확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예전엔 진단 장비도 부족했는데 지금은 수의학이 발전되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030은 반려동물을 기르지 말아라, 인생 망한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이 더 큰 기쁨과 에너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이해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100명에게는 다른 각각 100개의 인생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그런 여러가지 상황과 미래를 그려보면서 신중히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수의사님과의 토크는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

 

오늘도 반려동물들과 유익한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야기, 궁금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https://www.youtube.com/@thedogcontentment/

🙏 thestudiodeledathe@gmail.com

 

 

▼ 개(犬), 같이산다! 재생목록 (유튜브 팟캐스트)

 

[개(犬), 같이산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www.youtube.com

 

콘텐츠 제공 '개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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