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승용차가 창피했던 사람
ㅋㅋㅋㅋㅋㅋ 댓글에 ^^ 눈웃음까지 킬포다 진짜. 근데 어렸을 때는 나이 먹으면 당연히 엄청 좋은차 타고 다닐거라고 생각하는건 꼭 자동차만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대학교는 좋은 곳 갈 수 있을 것 같았었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았고... 어렸을 때 그런 생각 해보면서 크다가 점점 현실에 젖어들어가는 거겠죠... 한때 저런 생각을 하던 시절도 결국 지나가는 시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과몰입 중) 제가 적은건 좀 다른 맥락 얘기긴 했지만, 저 짤과 댓글 보면서 잠시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네요. 부끄럽다는 것과 자랑스럽다는 것도 정말 종이 한장 차이고, 불만이냐 감사도 같은 상황에서 다른게 나오는 마음가짐인데 아무튼 아버지께서 학원갈때마다 태워주신다고 하는데 커피캔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