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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전거 타고 첫 호수공원 라이딩🚲 앞뒤 쇼바가 있는 제품으로 고른 후기

이번에 자전거 사면서 제일 중요했던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1. 접이식일 것(차에 싣고 다니려고) 2. 앞뒤 바퀴에 충격 흡수장치가 있을 것 일상 출퇴근 그런 용도로 사용할 것은 아니고, 하도 앉아서 일하다 보니 다리 운동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자전거가 좋다고 해서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다. 아주 예전에 접이식 자전거 멋진 게 있어서 봐두었었는데 생산 중단되고, 그러고 까먹고 있다가 최근에 검색해보니 몇 개의 자전거가 나왔다. 그래서 고심 끝에 제품 구매! 그리고, 속칭 '쇼바'라고 앞뒤 바퀴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스프링 같은 장치가 있는데 이걸 접이식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했다. 쇼바는 검색해보니 원래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라고하고, 서스펜션이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이것..

큰 맘 먹고 구매한 백업용 8TB HDD

주문한지 하루만에 안전하게 도착한, 무려 8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입니다. 이번에 큰 맘 먹고 샀는데, 무려 가격이 19만원 대... 다나와에서 가격비교 해보면 18만원대도 있긴 한데, 공식몰이라고 해서 이 가격에 구매해봤습니다. 그래도 용량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하니... 일하는 데는 아낌없이 쓰자고 생각하며 샀네요. (요즘은 17만원대 까지 떨어졌네요) 영상 관련 작업을 하다보니, 주기적으로 하드디스크가 꽉 차게 되는데, 백업용 하드디스크가 몇 개 있긴 한데 그것도 거의 다 써가는 중이라 큰 맘 먹고 샀습니다. ㄷㄷㄷ 사은품으로 USB 32Gb 짜리가 함께 왔다. 뭐 공짜라면 다 좋죠ㅋㅋㅋ 아래는 기존에 쓰던 2TB, 4TB 자리와 8TB의 비교 사진, 그냥 겉으로 봤을 때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

휴... 나 한국인 평균 머리 크기였나 봐^^ 처음 사본 자전거 헬멧

앉아서 컴퓨터만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다리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자전거 운동을 해보려고 큰 맘 먹고 자전거를 준비하는 도중... 헬멧을 써야겠더라고요. 자전거는 권고사항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나 저렴한 걸 사려고 검색해봅니다. 생각보다 헬멧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2만원 대 헬멧. 특히 구멍이 많아서 덥지 않을 것 같고, 뒤통수에 야간용 램프가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고요. 사면서 사이트에 사이즈 적힌거 보고, 머리둘레를 직접 줄자로 재보고 맞겠거니 하고 샀으면서도... 머리 두상이 좀 각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작은 머리는 아니라서(난 스스로 대두라고 생각함;;;) 좀 걱정을 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싸서 좋은데 이런게 문제긴 하죠... 배송 ..

정말 오랜만에 들른 노천온천탕. 비 맞으며 뜨끈한 노천탕에서 힐링하고 도자기 구경까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 노천탕]

코로나19 때문에 온천을 가지 못 한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요, 요번에 날씨가 좀 쌀쌀해지기도 하고 때도 좀 밀어야 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오랜만에 온천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욕탕에 붙어있어서 맨몸으로 잠깐 나갈 수 있는 노천온천이 붙어있는 그런 형태를 좋아합니다. 귀찮음도 없어지고 뭔가 바람 쐬면서 탕에 있으면 머리는 차갑고 시원하더라고요. 아무튼, 간만에 가기로 결정한 온천은 '한국도자기 수안보 파크호텔'의 노천탕 이었습니다. 웬 한국도자기냐고 생각할 분도 계실텐데 맞습니다.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몰랐는데 온천 찾다가 수안보 쪽을 검색해보고 노천탕 사진을 보고 한 번 갔었는데, 시설은 세월이 조금 느껴지지만 오히려 정겹기도 하고, 노천 온천 분위기가 너무..

전화하고 '통화 괜찮으세요?' 물어보는 이유...

우연히 보게 된 글인데 헉... 내가 저러는데 나 잘못된 건가? 하고 생각하다가...ㅋㅋㅋ 아무튼 먼저 어떤 글이었냐면... 물어보신 분도 따지려고 물은 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신 것 같은데, 나도 전화 걸면 통화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으로서... 음... 왜 그랬지? 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통화는 아는 사람에게 전화 오면 일단 받고, 받은 다음에 급한 상황이면 설명하고 나중에 걸겠다고 하기도 하고, 못 받으면 문자라도 남기는 편이다. 예를 들어 운전하고 있으면 아! 운전 중이라서요 금방 전화 드릴게요 라고 한다든가... 아무튼, 아래 댓글 반응들을 보고 좀 안심(?)이 되었는데... 좀 과격하게 남기신 분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배려의 차원에서 전화 통화 괜찮으시냐고 묻는 ..

[HorrorDriven: A story for the road] 자동차를 타고 괴물을 피해 오컬트 마을의 퍼즐을 푸는 생존 공포게임 (플레이 영상 데모 끝까지) - 헥사 게임방송

2022년 출시 예정이라는 공포 게임 'Horror Driven: A story for the road'를 해봤습니다. 처음에 주인공은 의문의 지하 벙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알 수 없는 음성 메모들이 남겨져 있는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벙커에서 탈출을 하게 되면 배터리로 작동되는 차량을 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서를 모아야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연료는 영혼 배터리인데, 맵에 돌아다니는 밝게 빛나는 소울들을 모아서 제작해야 합니다. 차량에 제작대가 있습니다. 게임은 약간 생존게임의 수집, 제작 요소도 갖추고 있는데, 맵을 탐색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공동묘지가 있는 마을에 다다르게 되고, 괴물에 쫓기기도 하면서 오컬트 느낌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영상. 게임 플레이 'Horr..

[바이오하자드7] 1인칭 서바이벌 호러 명작, 에단 윈터스 플레이 풀영상 엔딩까지 (Resident Evil 7) - 헥사 게임방송

서바이벌 호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7편을 해보았습니다. 영상을 늦게 올린 감이 있지만 지금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깔끔한 RE엔진의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기괴함이 가득한 스토리, 조작 편의성 등 완성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퍼즐이나 탈출 요소, 공포의 요소를 잘 살리는 1인칭 시점과 각종 벌레와 폭력 요소 등 공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 섞었다고 해도 무방할 버라이어티함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8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와 묶어서 같이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토리가 8편에서 완결되며, 7편에서 생긴 의문들도 8편에서 많이 떡밥회수를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 후 8편도 함께 묶어서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7편이 공개된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

믿음의 힘 - 마인드셋과 성공 (고정형 VS 성장형 마인드셋의 차이, 강연 영상)

예전 TED 강연 영상인데 최근에 보게 됐고, 인상깊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간단히 적을... 수 없겠지만 그나마 요약을 해보자면 마인드셋(사고방식, 태도)의 형태는 고정형과 성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고정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어떤 인생의 과정에서 벽을 만났을 때,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게 되지만, 성장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의 경우 그것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도전해서 더 큰 결과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력'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에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건설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와 같지 않은 이유는 이런 시각 차이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

[포디움126] 개항기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골목, 분위기 좋은 카페+인천 테마 디퓨저, 굿즈 등 편집숍 다녀왔어요(동인천 신포동, Podium126)

인천 신포동 골목의 카페겸 로컬 굿즈 편집샵 '포디움126'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지역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지었다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옛 개항기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입니다. 개항장 골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세로로 된 창문이 멋져보이더라고요. 신포동 인근은 인천 개항기 때 지어진 건축물들이 남아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인천개항박물관'도 있으니 개항장 거리를 가신다면 함께 둘러보세요. 신포동은 닭강정과 골목식당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오래된 시간이 담긴 동네인 만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가 볼까요? 입간판을 보면 1층은 카페와 샵, 2층은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분되어있는데요, 이 날은 아쉽게도 2층이 오픈이 되어있지 않아..

[산막이옛길] 물길 따라 유람선+하이킹 가능한 추억의 산길, 출렁다리, 바위굴 등 다녀왔어요(충북 괴산 국내여행)

지난 초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 포스팅을 해봅니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아시나요? 저도 지도를 둘러보다가 처음 발견한 곳이라서 내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해보았습니다. 제가 가끔 이런 취미로 좋은 장소를 발견하고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1957년 만들어진 괴산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를 중심으로, 옛 마을을 이어주던 10리 길을 복원해 데크로 연결해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댐으로 만든 곳의 호수가 이렇게 휘몰아 나가는 형태를 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원래 물길이 이렇게 되어있던 것에 댐이 건설되고 물이 채워지면서 멋진 풍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막이 옛길 초입에서 유람선 탑승이 가능해서, 출발은 유람선을 타고 길 끝자락 까지 간 다음, 돌아오는 길을 ..

가정 폭력 때문에 떠난 엄마와의 마지막 추억(썰)

어린 마음에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도 대견하고, 엄마와의 마지막 추억을 저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과 묘사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본 것 같아서 괜히 먹먹하네요. SNS 볼때면 모두가 행복한 모습들만 올리는 것 같지만, 실상 마음 한 구석에 아픔 없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같다고 느낀 이유를 잠시 생각해보니, 글 자체에 상황 묘사만 있었을 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마지막에 자세히 첨언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예전에 어떤 영화 감독님이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 자기 생각(사상)을 관객에서 주입시킬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으면 소설을 쓰라고... 영화는 상황의 연출 만으로 이야기하는 장르라고... 이게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생각 없이 즐기기 좋은 귀여운 명작 플랫포머 리마스터(플레이 영상, 정보) - 헥사 게임방송

PS1으로 출시됐던 고전 플랫포머 퍼즐 명작 '바람의 크로노아' 입니다. 1편과 2편이 합본 출시되었고, 체험판을 진행했습니다. 1편은 스토리 포함 첫 번째 보스까지, 2편은 스토리 상관 없이 한 개의 스테이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이 게임 일러스트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실제로 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요즘 게임들이 육성 요소나 복잡한 부분이 많아 많은 집중을 요하는데, 클래식 게임이라 그런지 크게 생각할 요소 없이 쭉쭉 진행되는 퍼즐과 액션이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네요. 기회가 되면 끝까지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영상. 게임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플레이(데모 끝까지) 유튜브 '헥사 아카이브' 스팀판으로도 출시 되었지만, 저는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했습니다. 이런 ..

[Alisa] PS1 서바이벌 호러 게임에 영감 받아 만든 공포 게임(데모 플레이 영상, 바이오하자드 라이크, 알리사 정보)

초창기 서바이벌 호러 명작인 '바이오하자드'와 '사일런트힐'에서 영감 받아 만들었다고 하는 '알리사'를 해보았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클래식 서바이벌 호러의 원조인 '바이오하자드1', '사일런트힐1', 약간의 '어둠속에 나홀로1' 같은 느낌이 진하게 베어있는 게임입니다. 주인공 알리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의문의 저택에서 깨어나게 되고, 누군가 자신을 '재미'있는 집에 초대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억을 찾아가며 탐험하는 방탈출 느낌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입니다. 이름과 디자인 콘셉트에서 약간 '앨리스'를 '알리사'로 바꾼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요, 코스튬이나 인형들의 느낌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느낌을 줍니다.(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어요) ▼영상. 게임 'Alisa' 데모 플레이 끝까지 유튜브 ..

[마일로와 맥파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움직이는 고양이의 모험(Milo and the Magpies) - 헥사 게임방송

한땀한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힐링 게임입니다. '마일로와 맥파이'는 주인공 고양이(마일로)가 집까지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는 게임인데, 까치 종류의 새 '맥파이'의 도움이 필요하고, 협력하게 됩니다. 분량이 길지 않고 가격도 저렴했고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참고로, 포인트앤 클릭 게임으로 유명한 'Rusty Lake'를 제작한 곳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전 시리즈의 기괴한 분위기 느껴졌다면, 이 게임은 전혀 그런 분위기 없이 따뜻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거나 놀고있는 마당, 냇가 등에서 고양이와 새를 이용해 퍼즐을 풀어야 진행이 되는 형식입니다. 매번 등장하는 장소 마다 특유의 퍼즐 힌트가 있으나, 직접적인 텍스트로 알려주지 않아서 방탈출 느낌으로 기믹을 잘 파악해..

[검과 마법과 학원 퀘스트] 라노벨 느낌의 귀여운 스토리 (반)턴제 전략RPG 신작(데모 플레이 영상)

게임 켜자마자 느닷없이 오프닝 송이 나와서 당황했던 게임! 닌텐도 스위치로 새로 나올 신작 '검과 마법과 학원 퀘스트'를 해보았습니다.ㅋㅋ(플레이 스테이션으로도 출시된다고 합니다.) 일러스트와 특이한 라노벨 스러운 제목만 보고 궁금해서 해봤는데 귀여운 RPG게임이네요. 전투 방식도 턴제이지만 멤버를 소환하고 작전타임이라는 기능과 반자동 시스템이 적절하게 섞여서 특이합니다. 캐릭터도 학교에서 기본 설정을 해주면 특이한 속성 3개가 랜덤 조합되면서 소환되는데 이 부분도 특이합니다. 게임을 가볍게 스토리 위주로 즐기면서 전투를 보조적으로 넣은 그런 느낌의 캐주얼한 RPG 느낌입니다. 스테이지 전투 진입시 추천 레벨이 있는데, 레벨이 모자라면 이전에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몇 번 깨주면서 노가다도 가능합니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