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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유머, 방송, 밈, 꿀팁, 감동] 1651

무례한 위문편지로 군 장병 조롱한 학생 (편지 내용, 댓글 반응)

================= To. 군인 아저씨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추운 날씨에 나라를 위해 힘써서 감사합니다~ (글씨 날림) 군생활 힘드신가요?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 ^^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 저도 이제 고3이라 뒤지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으니까 님은 열심히하세요 군대에서 노래도 부르잖아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어쩌구 (지우래요;;) 그니까 파이팅~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 ^^ 2021.12.30 -ㅇㅇㅇ 2학년- ================= (예전엔 ^^를 웃음으로 썼는데, 요즘은 확실히 ^^를 조롱의 의미로 많이 쓴다고 하네요) 아래는 다른 편지 중간에 '군대에서 비누는 줍지 마시고'편안한 하루하루 되길 바랍... 이 편지를 ..

요즘 노력충이 전멸한 이유 (feat. 계란으로 바위 치기 퍼포먼스, 아프면 환자지)

예전에 대학생들이 했던 계란으로 바위치기 퍼포먼스... 노오오오력이 적힌 계란으로 바위를 쳤지만 끄.떡.없.다... 사회 풍자를 제대로 하셨네요. ▼영상으로 보실 분은 아래 참고하세요 근데 이거 보고 진짜 공감됐는데 댓글도 보니까 요즘 이런 생각 들었다고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뭔가 노력해서 쟁취할 수 있는 그 범위가 너무 아득하다가 사라지는 기분이니까. 진짜 태어날때 수저 로또 말고는... N포세대 같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네요. 그래도 최근에 이영지 씨가 나와서 '전 포기한 적 없는데요?' 라고 말하는 알바 광고를 보고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희망이라는 걸 잊으면 인생에 재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나이를 먹어가니까 거짓말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그 말이 정말 현실적으로 와 닿습니다..

아버지 승용차가 창피했던 사람

ㅋㅋㅋㅋㅋㅋ 댓글에 ^^ 눈웃음까지 킬포다 진짜. 근데 어렸을 때는 나이 먹으면 당연히 엄청 좋은차 타고 다닐거라고 생각하는건 꼭 자동차만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대학교는 좋은 곳 갈 수 있을 것 같았었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았고... 어렸을 때 그런 생각 해보면서 크다가 점점 현실에 젖어들어가는 거겠죠... 한때 저런 생각을 하던 시절도 결국 지나가는 시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과몰입 중) 제가 적은건 좀 다른 맥락 얘기긴 했지만, 저 짤과 댓글 보면서 잠시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네요. 부끄럽다는 것과 자랑스럽다는 것도 정말 종이 한장 차이고, 불만이냐 감사도 같은 상황에서 다른게 나오는 마음가짐인데 아무튼 아버지께서 학원갈때마다 태워주신다고 하는데 커피캔이라도 ..

한국형 버츄얼 그룹 '이세계아이돌' 연합뉴스 & 리액션 영상, 뮤비, 오디션 영상 모음 등

▼영상. 뉴스에 언급된 '이세계 아이돌' 원래 우리들 끼리 놀자 라는 느낌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뉴스에서는 '음악계' 라고 하면서 시작하고, 음원 챠트도 1위(벅스)하는 등 생각보다 파장이 크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자 숫자도 높은 편이고 한국형 버츄얼 가수 그룹이 잘 나온 것 같아 즐겁습니다. 각 팬덤끼리 뭔가 탄탄하게 자리잡으면서 서로 짜잘하게 교류하고 하는것도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이세계 아이돌을 모르시는데 관심있으실만한 분들을 위해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래의 RE:WIND 뮤직비디오, 그것에 대한 멤버들 반응 영상, 최초 기획자 우왁굳 님의 기획, 오디션 준비, 멤버들 인터뷰 영상 까지 다 있으니 천천히 보세요. (완전 K팝스타, 갓탤런트 시리즈 같은 느낌이라 무대도 너무..

부대나베 가게 근황 (부대나베=부대찌개? 부타기무치동=김치볶음밥?)

가루비동은 갈비덮밥인가? 유케동은 육회덮밥... 음... 아무튼 아무튼 위의 내용 때문에 기사도 나고 이슈가 됐던 어떤 가게 그리고 아래 근황 영업 종료... 그렇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게 이름은 왜 센세가 아니냐고... 근데 찾아보니 2019년 쯤 종료한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커뮤니티 돌다가 올 여름에 기사가 또 뜨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미 문 닫은지 오래 된 듯 하다...

몬더그린 개그 (뜻, 영상)

몬더그린(mondegreen)이란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국어의 전부 또는 일부가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국어처럼 들리는 일종의 착각 현상을 말한다. ‘몬더그린(mondegreen)’이라는 말은 1954년 미국의 작가 실비아 라이트(Sylvia Wright)가 쓴 에세이 〈레이디 몬더그린의 죽음(The Death of Lady Mondegreen)〉에서 비롯되었다.[1] 그녀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들려주었던 스코틀랜드 발라드 〈The Bonny Earl of Murray〉의 가사중에 "and laid him on the green"이라는 부분을 "and Lady Mondegreen"으로 잘못 알아들었다는 것이다. mondegreen이란 단어는 2000년 랜덤 하우스 웹스터 칼리지 사전과 2002년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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