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299

송소희 [태평가] - HDM230417

국악이나 민요를 들을 일이 별로 없지만, 송소희 님의 태평가는 가끔 생각나서 듣곤 합니다. 무대마다 다른 느낌이 있어서 여러 버전을 찾아 걸어둡니다. 어린시절과 비교해서 듣는 것도 재미있네요. 가사가 참 좋은 태평가. 유튜브 댓글에도 화가 나서 들으러 왔다는 글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ㅋㅋ ▼송소희 [태평가] ▼아래는 어린 시절의 송소희 [청춘가, 태평가]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여행 (헥사와 친구들 영상툰)

여행이 멀리 갈 수록 새로운 것을 느끼면서 생기는 환기(Refresh)효과가 좋다면,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보는 시각을 가지면 그것도 여행과 아주 약간은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응?) ▼헥사와 친구들 영상툰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아닌 척 하는 어른들 (헥사와 친구들 영상툰)

처음에 어떤 입장 표명을 한 뒤에, 의견을 수정하고 싶어도 뭔가 사회적 입장이나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후회하면서도 첫 입장을 고수하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뭔가 그런 상황이다 싶은 경우를 종종 보게 돼요... 어른들의 삶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끔 유연하게 의견을 수용하고 변화하고 격의없는 어른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그런 어른을 쉽게 보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그게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상 유튜브 '헥사'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https://www.twitch.tv/hexa_kim 헥사 유튜브(게임 아카이브) https://www.youtube.com/@hexaarchive

아이브(IVE) [Cherish] - HDM230412

아이브 정규 앨범이 발매했다고 합니다. 트랙을 들어보면서 10번 트랙의 'Cherish'가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황사 때문에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햇빛은 또 좋네요. 수요일도 힘 내세요. ▼노래듣기 CC자막 가사 있음 ▼이번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듣기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김수영 시인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김수영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王宮)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오십 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 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 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이십 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情緖)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에 포로수용소의 제14야전병원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

단기알바 (헥사와 친구들 영상툰)

예전에 단기알바를 했을 때, 친절하게 대해주신 분들 때문에 뭔가 아쉬움이 남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일 자체 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이 잘 맞으면 더 의욕이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영상. '단기알바' 편 유튜브 '헥사'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Galantis [Runaway (U & I)] - HDM230411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가지고 있는 앨범인데요,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Peanut Butter Jelly'를 좋아하지만 이곡이 유명하기로는 훨씬 더 히트했습니다. 유튜브 공식 뮤비만 4억 회가 넘었네요. 신나는 화요일 되시라고 골라봤습니다. 날씨가 또 꾸물꾸물 하지만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이 따뜻해졌습니다. 화요일도 화이팅하세요~! ▼뮤직비디오 ▼음원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

FPM [Never Ever(Extra Vocal Mix)] - HDM230410

월요일의 시작입니다. 주말에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화면 구성과 편집, 스토리와 의미까지 나무랄 데 없는 영화였지만, 100년이 지나도 이 영화가 기억될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니까 취향이 더 고집스러워 지는지,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걸 알겠지만 제 취향은 뭔가 아니더라고요. 블로그에 기록되는 건 결국 나의 작은 취향들일텐데... 그 영화에서 말했던 여러가지 나의 가능성을 스스로 닫아놓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더 작은 것들을 꾸준하게 해보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화이팅! 🏕️ 헥사와 친구들(영상툰), 헥사투어 🎮 헥사 트위치 생방송 채널 🎮헥사 아카이브(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