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수족관 어항 있는 분들이 꽤 많으시죠? 마트에 가도 펫 코너에는 항상 열대어 판매처가 있습니다. 요즘은 한단계 더 나아가서 단순한 어항이 아니라 인공 습지 같은 반수생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비바리움(또는 팔루다리움)이 은근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바리움 뜻이 라틴어 사전에 동물 사육장, 양어장 이렇게 나오네요 ^^) 처음엔 작은 수조를 반 개방해서 작은 연못과 졸졸 흐르는 물길, 그리고 습지 식물들을 조성하는 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사실 아주 예전에도 작은 물레방아 넣고 금붕어 이런 식으로 조경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요즘은 좀 더 나아가서 개구리나 새도 오갈 수 있는 진짜 자연 같은 풍경으로 리얼한 아마존 습지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용어가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