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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리뷰, 일상] 64

내가 매일 한 페이지 씩 읽는 책들 (365시리즈 도서들)

뭔가 영감을 받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화장실이라든가 식사기다리면서라든가 틈나는 시간에 읽으면 좋은 365일 시리즈들 책입니다. 읽다보니 습관도 들고 좋은것 같아서 제가 읽는 책들을 모아 포스팅 해봅니다. 보통 1월 부터 시작하는데 저는 그냥 책을 산 시점부터 처음이라 생각하고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페이지에 작은 성취감도 들고 좋네요. 1. 하루에 한 페이지 인생백년을 읽는 고전수업 365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사게 된 책입니다. 중국 고전을 365일 동안 한 페이지 씩 읽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습니다. 페이지마다 하단에는 사자성어의 간단한 풀이도 곁들여져 있고요. 내용은 아무래도 고전이다 보니까 조금 가부장적?인 느낌의 교훈도 있긴 한데, 거의 대부분 현대 처세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처음으로 15만원 주고 샀던 안경

안경을 계속 써야하는 분들은 아마도 15만원 짜리 안경이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 나는 시력이 괜찮은 편이어서 안경을 안 써도 보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눈이 부시거나 시린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고, 우연히 저렴한 자외선 차단 안경을 써봤는데 눈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이 심해서 눈물을 많이 흘리곤 했었는데 눈이 보호받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다. 내가 여의도 IFC몰 알로(ALO) 안경점에서 샀던 안경이다. 안경 닦는 갈색 융은 처음에 받았던게 이제는 너무 더러워져서 버리고, 다이소에서 천원정도 하는 저 파란 안경닦이를 사서 쓰는데, 알로에서 처음 줬던 융이 더 좋은것 같다. 다시 근처 지나게 될 일이 있으면 가서 하나 받을..

알뜰폰으로 통신사 직접 바꾼 후기(셀프 개통, 편의점에서 유심 구매하기, kt M모바일)

연초에 업무 때문에 광랜급의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필요했었는데 이걸 바꾸면서 SKB는 비대칭 인터넷이라 KT광랜으로 바꾸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핸드폰 결합 상품 할인이 빠지게 되었고, 나는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KT로는 인터넷만 가입하고,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 M모바일로 번호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결합되는건 아님, 그냥 별개 회사임) 가입하려고 KT M 모바일을 이것저것 살펴보니까 전화로 고객센터 문의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모든 개통과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해놔서 인력을 줄이고 저렴하게 서비스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인터넷으로 뭐 하는 건 익숙하니까... 그래서 일단 나는 혼자서 번호이동을 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편의점에서 구입..

광랜 설치했는데 비대칭 심해서 통신사 갈아탄 후기 + iptime 공유기와 랜선 교체 이유

기존에 100mbps급 인터넷을 쓰다가 500mbps 광랜으로 교체하려고 상담을 하고 접수를 했다. 그리고 미리 광랜 속도에 맞는 공유기도 준비했다. 11시 예정이었는데 미리 연락 주신 기사님께 아무때나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렸고 기사님이 조금 더 일찍 와주셨다. 기존에 쓰던 100mbps급 인터넷을 500mbps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창문 구석을 통해 들어온 검은 동축케이블 끝에 달린 모뎀을 바꾸는 것으로 금방 끝났다. 모뎀이 새것으로 바뀌었는데 어째서인지 더 커져있었다. 아무튼, 나는 사 놓은 광랜용 유무선 공유기를 꺼내며 이걸 연결하면 되는거냐고 물었고, 기사님은 자기 일 처럼 직접 설치를 해주셨다. 내가 산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이다. 이게 살 때 잘 보고 사야되는데, 100mpb..

내가 좋아하는 디퓨저 'The Scent of PAGE' 리필하기

집에서 쓰는 디퓨저 향이 두 가지 인데, 제일 좋아하는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인 '센트 오브 페이지' 입니다. 제목부터 종이의 향? 그런 이미지인데요, 예전에 강남 교보문고였나? 아무튼 큰 교보문고 서점에 갔다가 향이 너무 좋아서 와 이거 무슨 향이지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교보문고에서 사용하려고 특별하게 조향한 향인데, 문의가 많아서 따로 굿즈를 내고 판매하게 된 그런 디퓨저였습니다. 향은 편백향을 베이스로 해서 뭔가 산뜻한 느낌의 향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인 분이 맡아보시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뭔가 교보문고 느낌도 나고, 은은하게 맡으면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 취향에 맞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교보문고는 책도 많..

쥬라기공원 추억이 새록새록 (다이소 천원짜리 3D 공룡 퍼즐)

다이소 완구, 장난감 코너에서 사온 야광공룡퍼즐 입니다. 가격은 1,000원이고 몇 가지 다른 공룡 시리즈가 있어요. 제가 사온건 스테고사우르스 입니다. 등 위의 큰 뿔 같은 돌기가 특징이에요. 공룡 퍼즐은 뼈밖에 없는데 스테고사우르스의 살 붙은(?)모습은 찾아보니 아래 사진과 같네요. 아이들이 공룡에 빠져있는 시기가 있는데 천원 가격으로 조립하면서 같이 놀기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퍼즐 조각이 작아서 아주 어린 아이는 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상자에 6세 이상이라고 써있네요. TV 틀어놓고 조립 시작했더니 금새 완성했습니다. 부품이 작아서 끼우는데 조금 잘 안들어가기도 하는데 한 번 물리면 잘 빠지지 않네요. 몇 군데 잘 안물리는 곳이 있어서 꽉 끼우느라 손가락이 조금 아프네..

수험생 아니어도 좋은 탁상용 타이머 시계

집이 점점 사무실 처럼 변해간다고 했는데 이 제품이 모니터 아래에 놓여있다. 내가 타이머를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재택근무 형태로 일하다 보니까 중간에 누군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일의 리듬을 환기하는 일을 거의 혼자서는 하지 않기 때문에, 일의 집중력 계산과 몸을 위해서 마련했다. 집중력에 타이머를 쓰는 것은 보통 그렇게 사용하니까 이해가 될 텐데, 몸을 위해서 타이머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나는 요즘 한시간으로 타이머를 맞춰놓고 알람이 울릴 때마다 책상에서 일어나서 스쿼트를 하고 있다. 얼마전 헬스조선 기사였나? 아무튼 거기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잠깐씩 일어나서 움직여주는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몸에 안 좋은 것들..

자동차 블랙박스 직접 달아보기(해치백 후방카메라 연결 방법, 아이나비 V300 셀프 설치 후기, i30)

가족 차량 중에 블랙박스가 망가져서 새로 사게 됐는데 직접 설치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선 정리 말고는 별로 어려울게 없겠지 하고 일단 주문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V300' 모델. 차량은 i30 모델입니다. (주문할 때 까지만 해도 해치백 도어 후방 카메라 난이도가 높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 상품 스펙과 매뉴얼 다운로드 링크(아이나비 홈페이지 V300 페이지 / 매뉴얼은 링크된 페이지 최하단에 있습니다.)

슈퍼마리오 해피밀 장난감 건전지 셀프 교체하기(박살 but 정상작동, LR41 동전 배터리)

예전에 구했던 슈퍼마리오 피규어 겸 장난감인데요, 맥도날드 해피밀로 나왔던 제품인데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른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 아무튼 이 장난감은 마리오가 점프하는 모션의 피규어와 하단에 점프하느라 바닥에서 띄우면 띠용~ 하고 효과음이 나오도록 되어있는 장치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움직여보니 소리가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건전지 교체하면 되겠지 뭐'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건전지 교체한 후의 사진인데 아래 보시면 박살난 게 보이시죠? ㅋㅋㅋ 한 마디로 이 제품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좀 무리하면 교체할 수 있다... 입니다... 등 뒤의 드라이버를 풀어도 도무지 분리가 안 되길래 힘으로 뜯었... 접착제로 딱 달라붙어..

차량용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방법 (대시보드 분리, 필터 방향)

지난번에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를 혼자 해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직접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중요한 몇 가지 포인트만 포스팅을 해둡니다. (저도 나중에 까먹으면 보려고 ㅋㅋㅋ) 자, 그럼 에어컨 필터를 갈아봅시다. 제 차량은 쌍용 코란도 구형인데, 대부분 차량 에어컨 필터가 대시보드 글로브박스에 있는 모양이에요.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브박스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걸려있는 고리가 있는데요 이걸 살짝 돌려서 걸쳐있는걸 비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글로브 박스 아래쪽에 걸림 장치가 있는데 요건 우측으로 쏙 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글로브박스를 분리하면 안쪽에 에어컨 필터 칸이 있습니다. 저는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오른쪽에 보면 1, UP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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