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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파니 [리뷰, 일상] 67

알뜰폰으로 통신사 직접 바꾼 후기(셀프 개통, 편의점에서 유심 구매하기, kt M모바일)

연초에 업무 때문에 광랜급의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필요했었는데 이걸 바꾸면서 SKB는 비대칭 인터넷이라 KT광랜으로 바꾸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핸드폰 결합 상품 할인이 빠지게 되었고, 나는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KT로는 인터넷만 가입하고,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 M모바일로 번호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결합되는건 아님, 그냥 별개 회사임) 가입하려고 KT M 모바일을 이것저것 살펴보니까 전화로 고객센터 문의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모든 개통과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해놔서 인력을 줄이고 저렴하게 서비스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인터넷으로 뭐 하는 건 익숙하니까... 그래서 일단 나는 혼자서 번호이동을 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편의점에서 구입..

광랜 설치했는데 비대칭 심해서 통신사 갈아탄 후기 + iptime 공유기와 랜선 교체 이유

기존에 100mbps급 인터넷을 쓰다가 500mbps 광랜으로 교체하려고 상담을 하고 접수를 했다. 그리고 미리 광랜 속도에 맞는 공유기도 준비했다. 11시 예정이었는데 미리 연락 주신 기사님께 아무때나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렸고 기사님이 조금 더 일찍 와주셨다. 기존에 쓰던 100mbps급 인터넷을 500mbps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창문 구석을 통해 들어온 검은 동축케이블 끝에 달린 모뎀을 바꾸는 것으로 금방 끝났다. 모뎀이 새것으로 바뀌었는데 어째서인지 더 커져있었다. 아무튼, 나는 사 놓은 광랜용 유무선 공유기를 꺼내며 이걸 연결하면 되는거냐고 물었고, 기사님은 자기 일 처럼 직접 설치를 해주셨다. 내가 산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이다. 이게 살 때 잘 보고 사야되는데, 100mpb..

내가 좋아하는 디퓨저 'The Scent of PAGE' 리필하기

집에서 쓰는 디퓨저 향이 두 가지 인데, 제일 좋아하는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인 '센트 오브 페이지' 입니다. 제목부터 종이의 향? 그런 이미지인데요, 예전에 강남 교보문고였나? 아무튼 큰 교보문고 서점에 갔다가 향이 너무 좋아서 와 이거 무슨 향이지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교보문고에서 사용하려고 특별하게 조향한 향인데, 문의가 많아서 따로 굿즈를 내고 판매하게 된 그런 디퓨저였습니다. 향은 편백향을 베이스로 해서 뭔가 산뜻한 느낌의 향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인 분이 맡아보시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뭔가 교보문고 느낌도 나고, 은은하게 맡으면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 취향에 맞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교보문고는 책도 많..

쥬라기공원 추억이 새록새록 (다이소 천원짜리 3D 공룡 퍼즐)

다이소 완구, 장난감 코너에서 사온 야광공룡퍼즐 입니다. 가격은 1,000원이고 몇 가지 다른 공룡 시리즈가 있어요. 제가 사온건 스테고사우르스 입니다. 등 위의 큰 뿔 같은 돌기가 특징이에요. 공룡 퍼즐은 뼈밖에 없는데 스테고사우르스의 살 붙은(?)모습은 찾아보니 아래 사진과 같네요. 아이들이 공룡에 빠져있는 시기가 있는데 천원 가격으로 조립하면서 같이 놀기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퍼즐 조각이 작아서 아주 어린 아이는 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상자에 6세 이상이라고 써있네요. TV 틀어놓고 조립 시작했더니 금새 완성했습니다. 부품이 작아서 끼우는데 조금 잘 안들어가기도 하는데 한 번 물리면 잘 빠지지 않네요. 몇 군데 잘 안물리는 곳이 있어서 꽉 끼우느라 손가락이 조금 아프네..

수험생 아니어도 좋은 탁상용 타이머 시계

집이 점점 사무실 처럼 변해간다고 했는데 이 제품이 모니터 아래에 놓여있다. 내가 타이머를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재택근무 형태로 일하다 보니까 중간에 누군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일의 리듬을 환기하는 일을 거의 혼자서는 하지 않기 때문에, 일의 집중력 계산과 몸을 위해서 마련했다. 집중력에 타이머를 쓰는 것은 보통 그렇게 사용하니까 이해가 될 텐데, 몸을 위해서 타이머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나는 요즘 한시간으로 타이머를 맞춰놓고 알람이 울릴 때마다 책상에서 일어나서 스쿼트를 하고 있다. 얼마전 헬스조선 기사였나? 아무튼 거기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잠깐씩 일어나서 움직여주는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몸에 안 좋은 것들..

자동차 블랙박스 직접 달아보기(해치백 후방카메라 연결 방법, 아이나비 V300 셀프 설치 후기, i30)

가족 차량 중에 블랙박스가 망가져서 새로 사게 됐는데 직접 설치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선 정리 말고는 별로 어려울게 없겠지 하고 일단 주문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V300' 모델. 차량은 i30 모델입니다. (주문할 때 까지만 해도 해치백 도어 후방 카메라 난이도가 높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 상품 스펙과 매뉴얼 다운로드 링크(아이나비 홈페이지 V300 페이지 / 매뉴얼은 링크된 페이지 최하단에 있습니다.)

슈퍼마리오 해피밀 장난감 건전지 셀프 교체하기(박살 but 정상작동, LR41 동전 배터리)

예전에 구했던 슈퍼마리오 피규어 겸 장난감인데요, 맥도날드 해피밀로 나왔던 제품인데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른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 아무튼 이 장난감은 마리오가 점프하는 모션의 피규어와 하단에 점프하느라 바닥에서 띄우면 띠용~ 하고 효과음이 나오도록 되어있는 장치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움직여보니 소리가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건전지 교체하면 되겠지 뭐'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건전지 교체한 후의 사진인데 아래 보시면 박살난 게 보이시죠? ㅋㅋㅋ 한 마디로 이 제품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좀 무리하면 교체할 수 있다... 입니다... 등 뒤의 드라이버를 풀어도 도무지 분리가 안 되길래 힘으로 뜯었... 접착제로 딱 달라붙어..

차량용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방법 (대시보드 분리, 필터 방향)

지난번에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를 혼자 해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직접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중요한 몇 가지 포인트만 포스팅을 해둡니다. (저도 나중에 까먹으면 보려고 ㅋㅋㅋ) 자, 그럼 에어컨 필터를 갈아봅시다. 제 차량은 쌍용 코란도 구형인데, 대부분 차량 에어컨 필터가 대시보드 글로브박스에 있는 모양이에요.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브박스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걸려있는 고리가 있는데요 이걸 살짝 돌려서 걸쳐있는걸 비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글로브 박스 아래쪽에 걸림 장치가 있는데 요건 우측으로 쏙 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글로브박스를 분리하면 안쪽에 에어컨 필터 칸이 있습니다. 저는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오른쪽에 보면 1, UP 이렇게..

차량용 스마트키 건전지 셀프 교체 방법 (다이소 1,000원 3V 건전지 CR2032)

며칠 전 부터 차량에 스마트키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가 떴습니다. 다행히 한글로 자세하게 안내해주어서 교체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중고차 영입한다음 처음 교체하는건데 굉장히 오래 쓴 것 같네요. 저는 쌍용차를 타고 있는데, 글로브박스 안쪽에 스마트키 꼽는곳이 있습니다. 만약 배터리 전압이 낮아서 시동이 안 걸린다면 임시로 이곳에 꽂아서 시동을 걸 수 있긴합니다. 어떤 차는 스마트키 버튼에 갖다대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모델마다 다른듯? 아무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차량 스마트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마트키 위쪽의 버튼을 눌러서 키를 분리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하도 안 써서 때가... 그리고 중간에 결합부를 보면 작은 틈이 있는데 1자 드라이버를 밀어넣으면 간단하게 분리가 됩니다. ..

처음으로 사본 무선 이어폰 고르고 골랐는데... 가성비 만족!(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

차로 이동을 하다보니까 이어폰을 아직도 줄로 가끔씩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운동하거나 침대에서 쓰면 좋겠다 싶어서 무선 이어폰을 검색해봤네요. 유명한 제품들은 10만원대 중반에서 20만원 정도 하는데 이걸 사기에는 좀 부담스럽게 여겨졌어요... 아무래도 처음 사보는 거기도 하고, 무선이라서 잃어버린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그래서 저가로 검색해보니 이제는 저렴한 무선 이어폰도 많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제 많이 대중화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줄 이어폰 가끔 썼는데 충전 그런거 안 해도 돼서 좋긴 한데 케이블 노이즈도 생기고 운동하거나 할 때는 좀 불편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검색하다가 저가 무선 이어폰 중에서 QCY라는 브랜드와 샤오미로 압축됐는데, QCY는 정말 저렴했습니다. 1만원대 중반 ..

수염 때문에 쓰는 바리깡 교체... 고장나서... (조아스 클리퍼 개봉기)

수염이 많은 편은 아닌데 뭐 좀 있는 편... 그런데 바짝 미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아주 예전부터 클리퍼... 그러니까 바리깡이라 불리는 이발기를 수염 다듬는데 쓰고 있다. 조아스 브랜드 클리퍼를 쓰고 있었는데 진짜 오래 썼는데 최근에 작동 안 함... 그래서 같은 모델 알아보는데 다음 모델이 출시된거 같아서 그걸 구매했다. 2만원 대로 가격도 저렴한데, 미용 집게, 빗 두개와 스펀지까지 사은품을 많이 주셨다. 와... 내돈내산인데 간만에 정말 잘샀다고 생각드는 구성이었다... 감사합니다. (사실 수염밖에 안 밀 거지만 그래도 공짜라서 기분 좋은게 사실ㅋ) 상자 뒷 모습. 내가 구매한건 JC-4204 모델. 그 전에 쓰던건 4104인데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는데, 상품 상세 설명을 ..

슈어 마이크 SM57 전용 팝필터(윈드스크린) 구매해봤습니다. (A2WS)

처음엔 이 제품이 있는지 모르고 둥그런 팝필터를 사서 꽤 오래 썼는데 최근에 고정력도 약해지고 거추장스러워하다가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SM57 마이크는 아는 선배분이 빌려주던걸 제가 오래 쓰다가 돈을 드리고 양도받게 된 마이큰데 오래 쓰다보니 정이 들었네요 ㅋ 구매한 SHURE 마이크 정품 윈드스크린 악세서리 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아서 다행. (저는 배송비 포함 2만원 조금 안 했네요) 제가 쓰는 마이크에 장착을 해줍니다. 가느다란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집에 있었네요. 근데 이게 제대로 끼운건지 드라이버가 엄청 깊이 들어가더라고요. 나사 반대쪽이 뾰족해서 다시 분리하고, 원래 포장에 들어있던 플라스틱 보호대? 같은걸 끼우고 다시 조였습니다. 그러니 좀 ..

매운맛 쫄보의 치즈불닭볶음면 리뷰

먹을땐 흐아~! 괴로운데 며칠 지나면 또 생각나는 불닭볶음면... 나는 원래 매운거 진짜 못먹는데 잔뜩 쫄아서 처음 먹어본 치즈불닭볶음면... 그래도 견딜만한 맛있는 매운맛이었어... 물 넣고 기다리면... 선 조금 넘었네... 선 넘었네... 스프... 치즈 분말 두세개 더 들어있어양 치즈 느낌 날 듯... 이걸로는 그냥 살짝 단맛만 추가되는 느낌임... 저기 조리방법 보이시나요? 빨간 글씨... 장평 좁고 자간 압축해서 알차게 넣으셨넼ㅋ 그냥 뭐 면 익히고 물버리고 비비는게 익숙해서 저렇게 적은 모양인듯 물 버리는 곳 편합니다. 두개는 부족하고, 네개는 많은데 구멍 세개가 딱 적당하네... 역시 대기업의 선택은 세심한듯 ㅋ 쪼르르... 면이 튀어나올 것 같지만 나오지 않는다 불닭소스는 매운맛 쫄보라 ..

생각나서 찾아본 '멜리사 맥카시' 영화 클립들 (영상, 미국 코미디 영화 배우)

SNS에 돌아다니는 외국 틱톡같은 영상인데요, 아래 영상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근데 이 영상의 여자 이웃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까 미국 코미디 영화 배우 '멜리사 맥카시'였어요. 특유의 호들갑 스러운 액션과 직설적인 말투 같은 느낌의 무논리 무대포 같은 그런 느낌이요. 아무튼, 먼저 제가 봤었던 영상 먼저 보세요. 이건 딱 봐도 연출 영상인데, 이웃이 내 집 택배를 당당하게 훔쳐가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얘기하고 있네요. 택배가 많이 왔으니 뭔가 수상해서 이건 내가 가져간다? ㅋㅋ 나중에 물 스프레이 뿌리는거랑 넘어지는거 웃김 ㅋㅋㅋ ▼영상. 도둑의 말도 안 되는 논리(인스타영상 한글자막)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ksskruf211(@gksskruf211)님의 공유 ..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팬메이드 합성물 레전드ㅋㅋ)

이게 뭐지? 하고 봤다가 빵빵 터진 팬 메이드 영상. 그러니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합성물인데요,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영상인것 같은데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영상. '해리포터'가 총잡이 영화였다면? 유튜브 'mykiBoy' 채널 영상 합성하느라 덜덜 떨리는것도 너무 웃기고, 개인적으로는 올리밴더 지팡이 가게 장면과, 헤르미온느와 네빌에게 총 쏘는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뒤에 대사가 원작 대사랑 절묘하게 이어지는 장면이라...ㅋㅋ 론이 헤르미온느를 보면서, 얘는 가끔보면 너무 무서워 이런 내용인데 찰떡 ㅋㅋ 1편의 주요 장면들이 다 나와서 더 상상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 다른 해리포터 합성물도 함께 찾아서 걸어둡니다 ^^ 함께 보세요 ㅋㅋ